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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9월,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불산가스는 마을 전체로 확산돼 구미를 ‘재난지역’으로 만들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사업장 화학물질관리와 사고 시 비상대응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낸 대표적인 화학사고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6년이 지났다. 그동안 정부는 화학물질과 관련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전담기구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법 제도도 개선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화학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화학물질에 대한 노동자·주민·소비자 알권리는 전면보장되지 못하고 있고, 사고 대응 문제도 여전하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를 기억해야만 한다.

* 알권리 조례의 공식명칭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지역사회 알 권리’ 조례. 2018년 9월 19일 현재 광역시10개, 기초단위 27개 총 37개 지자체에 제정됐다. 각 지역에 화학물질관리위원회를 두고 노동단체 대표와 민간시민단체 대표가 구성원으로 포함됐다. 구성원은 항시적으로 모여 평소에 사업장을 관리하고 감시한다. 

** 안전보건공단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화재나 폭발·파열, 화학물질 누출·접촉 사고 등 화학사고에 의한 사망자수는 793명으로 집계됐다. 한 해 평균 79.3명이 화학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셈이다.

 '삼성반도체 이산화탄소 누출 노동자 사망 사고 대책위원회' 출범
 
지난 9월 4일(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가 발생해 12일 현재 협력업체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일과건강 등은 '삼성반도체 이산화탄소 누출 노동자 사망 사고 대책위원회'(삼성 대책위)를 출범시켰다.
[보도자료] 반복되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노동자 죽음, 삼성을 규탄한다!
[긴급 논평] 행정의 무지와 보신주의가 삼성의 반복되는 화학사고를 부추긴다.
[긴급논평] 자체소방대의 부실한 대응, 삼성에 안전대책은 있는가! 
▶ http://safedu.org/118328
[회원소식] 조성옥 안전모(가칭) 준비모임 대표
 
전북지역을 책임지는 화학물질감시단체, 환경과 안전사회를 위한 모임(안전모) 창립을 앞두고 조성옥 안전모 준비모임 대표를 만나 안전모 창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긴급성명] 화학물질 취급하는 싸이노스 반도체 세정공장 화재사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고원인의 철저한 조사와 사고대책 마련해야

 
9월 19일 오후 1시 18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싸이노스’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약 6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시민들은 불이 진화되기까지 불안에 떨어야 했다.
| 알림마당
 
 
| 노동안전뉴스 (2018년 8월 25일~2018년 9월 19일)
· 마트노동자 4명 중 1명 "명절 연휴기간 강제노동"
· 줄었던 산재사고 사망자...상반기 다시 증가세
· "화학물질노출사고 위험으로부터 대피시킨게 잘못인가"
· 놀이기구 아르바이트생 추락사…직원은 퇴근하고 없었다
· 법원 "명절 살인적 업무 뒤 쓰러진 배송기사, 산재 인정" 
· 법원 "도로주행 강사 교습 중 급성 심근경색 사망은 산재"
· 인권위 “노동자 불임·유산에 국가책임 강화해야”
· 아시아나 지상여객 하청노동자, 산안법·근기법 위반 혐의로 회사 고소·고발
· 토요택배 비정규직 미루고… 기약없는 집배원 충원
· 인천 한 중학교 급식 조리원들 일산화가스 중독사고
· 국회 환노위, 소위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처리
· 오늘부터 대학생 현장실습생도 산재 적용…보험료와 보상액은?
· 의료인 ‘희생’ 당연시하는 병원…안 바뀌네, 공짜 초과노동
· “7월1일 이후 드라마 현장스태프 더 힘들어져”
· 쿠팡 추석 앞두고 주 6일, 60시간 근무 강요? 
· 라이더 “폭염·혹한·미세먼지 수당줘야”… 현실은 '10%'
· 조선업 중대재해 원인 '다단계 재하도급' 
· 신규화학물질 200종 중 62종 유해성·위험성 확인
· 근무시간 중 절반이 휴식? LG화학 '산재 불인정' 위한 꼼수 의혹
· 카드뮴 배출 1위 산골마을…제련소가 부른 재앙
· 에어컨 설치기사 추락사, 왜 산재가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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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고 병들지 않고 일하는 세상을 위해 
“돈 없고 힘 없는 노동자라고 현장에서 화학약품에 병들고 죽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10년이 넘도록 긴 시간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섭섭한 일입니다.”
중재합의 서명을 앞 두고 이 말을 하시면서, 결국 황상기 아버님이 울컥 목이 메이셨다. 같이 있던 종란 동지도, 콩 동지도 울었다. 페북 영상을 보며 나도 울었다. 울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떠올리면 목이 메일 정도로 긴 세월이었다. 1,023일의 농성도. 11년의 반올림 투쟁도.
자세히 읽기
[성명] 산업단지노후설비 안전관리법안을 마련하라! 
여수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제대로 운영하라!
 
우리나라 최초로 석유화학공단이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에서 8월 17일~18일 이틀 사이 3건의 화재, 폭발, 누출사고가 이어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하지만 협력업체 노동자 4명이 다치고 인근 주변까지 가스가 누출되어 지역주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 18일 오후 9시32분쯤  금호석유화학 화재 사고 현장. 주변 도로에 파편이 떨어져있다.  [mbc 뉴스 갈무리] 
[성명] 산재사고사망률 절반감축 목표가 무색한 정부의 더딘 걸음에 통분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안전조치 요구를 당장 수용하라.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오늘(8월 7일)로 119일째 거리 농성 중이다. 노동조합의 요구는 직면한 현장의 문제 몇 가지를 개선하자는 것인데 고용노동부의 무관심, 무능은 도를 넘고 있다.

[성명] 화학사고 비상대응메뉴얼 지역대비체계 구축하라! 
“황산가스 누출 대피문자...안전한 곳은 어딘가요!”

 
지난 7일 저녁 6시 경북 칠곡군 에프원케미칼 폐수처리용 정화제 제조공장에서 황산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대응과정에서 지자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은 몇가지 문제를 드러내며 화학사고 시 지역대비체계 구축과 대피매뉴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7일 오후 6시쯤 경북 칠곡군 약목면 교리 에프원케미칼 황산탱크 가스 누출 사고 당시 현장. [칠곡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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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안전뉴스 (2018년 7월 21일~2018년 8월 24일)
· 법원, 삼성전기 백혈병 산재 첫 인정
· 위험천만한 태풍 중계..기자정신이냐, 선정적 보도냐 
· 주 90시간 노동에 졸음운전 사고 서른한살 ‘지입 택배기사’의 죽음
· 롯데백화점, 감정노동자 보호 위해 대고객 매뉴얼 배치
· '비호지킨 림프종'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자, 역학조사 없이 첫 산재 인정
· 9명 사망 인천 남동공단 공장 화재…원인 조사 착수
· 심각한 일본의 직장내 ‘상사 갑질’…결국 정부가 직접 나섰다
· 실적 스트레스에 피싱 사기까지…법원 "자살직원, 업무상 재해"
· 시도 때도 없는 카톡…’안읽씹’ 사라지지 않는 ‘1’
· 불신과 비공개…작업환경측정 실효성 논란
· "박선욱 간호사 죽음, 아산병원 책임"…유족 측, 산재 신청
· 택배 물류센터 감전사고…아들 보낸 아버지는 울었다
· 승객 난동 막다 다쳤는데…"일 지장 없어" 산재 거절
· "미원화학 사측, 직장폐쇄 감행...용역깡패 투입"
· 과로 강요하는 日…"기업 절반이 법어기며 장시간 노동시켜"
· 비정규직은 점심값도 차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숨진 자리엔
· 다친것도 억울한데 고소까지… 산재노동자 두번 울린 기업
· 택배 회사에서 폭발 사고…2명 다쳐
· 원청 1시간, 하청은 30분…폭염 휴식 차별에 노동자들 분통
· 아프고, 죽고... 고졸이라 힘들다
· 24시간 50분 촬영... 드라마 스태프 '살인적 노동' 여전
· 13년째 권고만? '폭염 시 작업 중지' 강제해야
·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뇌출혈로 숨진 근로감독관…"업무상 재해"
· 죽음의 이유는 달라도 ‘더 나은 미래’ 향한 노력은 같았다
· “잘못한 것 다 쓰라”…정신질환 부른 삼성의 ‘백지 감사’
· 죽음 부르는 실적, 한 해 은행원 6명 목숨 앗았다
· “과로사 기준 못미쳐도 인과성 상당하면 산재 인정” 판결 뒤집혀
· 노동자 혼자 입증하기 어려운 직업병, '국선노무사' 도입 추진
· ‘태움’ 논란 서울아산병원, 신입 간호사 면접서 “어떻게 버틸거냐?”
· 법원 “지입차주라도 업무지시 받았다면 산재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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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의 1023일간의 농성이 종료됐다. 7월 24일 (화) '삼성전자-반올림 간 제2차 조정(중재)재개를 위한 중재합의서'에 서명했고, 25일 (수) ‘11년의 싸움, 1023일의 농성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농성 마침 문화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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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른 차원의 ‘과로사방지법’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과로사방지법은 다른 차원에서 구성되어야 한다. 우리가 만들고 지켜야 할 과로사방지법은 우선 노동시간 단축 법안이 연착륙하는데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노동시간 규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칼럼 읽기
[칼럼]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이 해답이다
지난 2015년 5월 인천시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알권리 조례 (이하 알권리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30일 현재 광역 10개, 기초 27개 등 총 37개(군/구 조례 5개 포함) 지자체에서 ‘알권리 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수원시와 양산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조례가 사고 이후 여론 무마용으로 제정되거나, 준비과정이 부족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여전히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부재한 상황이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두건의 화학사고 대응과정에서 똑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칼럼 읽기

▷ 문송면‧원진 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 추모제 http://safedu.org/activity/117210
▷ 노동자건강권 쟁취 산재인정 투쟁역사 사진전 http://safedu.org/pds1/117363
▷ 문송면‧원진 30주기 추모와 반올림 농성 1,000일 맞이 삼성 포위의 날
▷ 산업재해 피해자 증언대회 및 노동안전보건과제 대토론회 http://safedu.org/activity/117459
[칼럼] 직업병 참사 겪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시작하자
범국민적인 산재·직업병 추방캠페인이 들불처럼 일어나 죽지 않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이 되길 희망한다. 기업의 이윤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건강한 사회가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이제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지 못하면 제2·제3의 문송면·원진레이온·삼성반도체 참사는 앞으로도 30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
칼럼 읽기
[활동보고]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과 보호제도 정착을 위한 토론회
 
지난 7월 18일 (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과 보호제도 정착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임상혁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금융노조와 서비스연맹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http://safedu.org/117466
[지역소식] 평택시는 양날의 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평택시민들은 삼성이라는 거대기업과 동거할 준비가 된 걸까? 경제적 가치 때문에 환영하지만, 환경오염을 함께 가져오는 ‘양날의 검’ 같은 그들과 함께 상생할 준비 말이다. 그 준비란 경제적 기여와 함께 찾아 올 환경오염 가능성을 상쇄시킬 안전망 구축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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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안전뉴스 (2018년 6월 23일~2018년 7월 20일)
· ‘직장 괴롭힘·폭력’ 형사처벌·산재 인정 추진
· KB노조 "실적압박에 직원 스스로 목숨 끊어…책임자 징계해야"
· 병원 노동계 “우리도 주 52시간 넘게 일 안 한다”
· 거제수협 사망노동자, 숨진 지 72일 만에 장례
· "화장품 먹어 봐"...경찰, 백화점 난동 여성 특수폭행 검토
· 건설현장 일요휴무제 실시…발주청 직접감독도 확대
· 학교 급식실 '열탈진 비상' 노동자들 안전대책 마련 촉구
· KT, 직원 사망에 ‘안전모 쓰고 인증하라’가 대책?
· "고 박선욱 간호사 꿈 짓밟은 서울아산병원 특별근로감독 하라"
· 깁스하고 출근하는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들
· “충원없이 교대조 쪼개기…노동강도 늘고 임금은 깎여나가”
· "한국타이어 공장서 20년간 160명 사망…역학조사 다시 하라"
· "한국SGS그룹, 특례업종 기업 만들어 기존직원 전적 시도"
· 집배노조 “또 집배원 과로사…죽음의 우체국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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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는 문송면·원진노동자 함께 걷는 황유미
“노동자 산재사망 매년 2,400명” 
1998년의 문송면과 원진레이온이 이름과 대상을 달리한 채 
30년이 지난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송면 원진레이온 산재사망 30주기를 맞이하여 
일과건강은 우리나라 직업병 투쟁의 주요 사건을 되짚어봅니다. 

[카드뉴스] 열다섯살 송면이의 서울행_1988년 수은중독 사망 소년 노동자 이야기
[카드뉴스] 915 · 230 원진레이온 직업병_1988년 직업병 고통은 아직도 계속된다.
[카드뉴스] 1988 · · · 2018 살아오는 문송면 · 원진노동자 함께 걷는 황유미
[참가기] 일본 '제 4회 과로사 방지 학회'
 
지난 6월 2일 (토) ~ 3일 (일 ) 이틀에 걸쳐 일본 홋 카이 학원 대학에서 ‘과로사 방지 학회’가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소식] 서양호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노동안전부장
 
올 초 파리바게뜨 기사들은 자회사를 통한 고용에 합의해 직접고용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반년이 지난 지금, 파리바게뜨 문제는 어떻게 되었을까? 지난 6월 21일 송내역 근처 한 카페에서 서양호 회원을 만났다. 그는 현재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노동안전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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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안전뉴스 (2018년 5월 26일~2018년 6월 22일)
· 밤을 잊은 노동, 더 이상 ‘신화’ 아니다
· 극독성 물질을 바가지로... 23살 노동자의 죽음
· 조배숙 “성희롱·성폭력 업무상 재해로 규정해야”
· 학교 급식노동자들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적용하라"
· 노동부 폴리우레탄 코팅장갑 사용 자제 권고
· "집배원 과로사 개인 책임 아니다"
· “나도 산재당했다” 쏟아지는 ‘산재 미투’
· 가사 노동자들의 절규 “10년 일해 아파도 산재 인정 못 받아”
· “8시간만 일하게” 과로 사회 끝낼 ‘노동의 신새벽’ 온다
· '라돈침대' 대대적 수거…'모나자이트' 창고 보관 대책에 인근 주민 '불안'
· "새벽출근 늘어나고 노동강도 강화됐다"
· 대림산업, 물재생센터 공사장서 산업재해 100여 건 은폐 의혹
· 스튜어디스는 왜 백혈병에 걸렸나
· 유연? 재량? 과연 노동시간 단축 대안일까
· 농구공에 비소와 카드뮴이? 초등학교 '화학물질 수업' 탐방기
·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원·하청 대표 '솜방망이 처벌'
· 감정노동자 보호법 10월 시행한다지만 정부 ‘의지’가 더 중요
· 콜센터는 ‘80㎝ 닭장’…화장실 오갈 때도 “출발” “착석” 보고
· ‘올림픽 때문에 과로사’ 강릉시 공무원 순직 인정
· "선장이 상습 폭행" 이주노동자들 사업장 변경 허가 요구
· '회사'에 배우러 갔으니, 돈 받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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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면·원진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 추모조직위원회 발족식
지난 5월 16일 (수)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문송면・원진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 추모조직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추모조직위원회에는 일과건강 등 9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1988년 당시 15살이던 문송면군은 수은 온도계 제조업체에서 일하다가 수은에 중독돼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같은 해 섬유업체인 원진레이온에서는 이황화탄소 집단 중독 사태가 벌어져 국내 최대 직업병 사건으로 기록됐다.
추모위원으로 함께 하는 방법
[칼럼] 라돈 문제! 더 중요한 것이 간과되고 있다.
 
노동자들의 건강 문제가 소외되고 있으며, 
가습기살균제처럼 아이들이 주요 피해 대상이 될 수 있고, 
피해자 문제는 수 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라돈 노출 수준은 소비자들보다 노동자들이 훨씬 심각하다!
[칼럼] 삼성의 비밀주의와 국가경쟁력
 
사실은 이러하다. 삼성에서 병에 걸린 환자들이 산업재해 신청을 하는데 자신의 환경이 어떠했는지 입증할 자료가 필요했다. 법원이 공개를 명령했다. 비밀이라 할 만한 정보가 없어 보이는데다가 당사자들의 피해를 주장할 권리를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정보이기 때문이었다. 
▶ [성명] 삼성과 산자부는 화학물질 정보공개 방해 행위를 중단하라!   http://safedu.org/116544
[지역소식] 화학물질 사업장 및 지역 감시활동 사례
 
지난 5월 24일 (목) 오전 10시 
인문학공동체 ‘여럿’ 교육실에서 
세교단지 민간자율 감시단 5월 교육이 진행됐다. 오창환경지킴이 오수경 강사가 
‘화학물질 사업장 및 지역 감시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지방선거 후보자와 유권자를 위한 화학물질 공약 작성 도구 'ChemE-Tool(Lv.1)'
 
지난 4월 25일 (수) 화학물질 공약 작성 도구 
‘ChemE-Tool(Lv.1)’을 공개했다.
‘생활 속 화학물질’과 ‘지역사회 화학사고 관리’ 및 ‘직업병의 예방과 관리’ 세 영역에서 지방정부의 공약을 생산할 수 있다. 
ChemE-Tool(Lv.1)
| 알림마당

| 노동안전뉴스 (2018년 4월 24일~2018년 5월 25일)
· 고용노동부, 질식사고 발생 폐수처리업체 작업중지
· 진해-거제 해저 가스관공사장 비소중독 노동자 2명 산재 인정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친절에 가려진 '불편한 현실'
· “지병있는 노동자 추운날 일하다 숨졌으면 산재”
· 10시간 일해도 월40만원…빈곤에 허덕이는 황혼
· 대전-당진고속도로 추락사고, 인재가 禍 키웠나
·  특례업종 겨우 벗어났는데 이번엔 탄력근로 천국?
· 서산 대산공단 한화종합화학서 노동자 추락사고 발생
· 한 달에 180시간 초과근무…日노동당국, 과로사 인정 잇따라
·  울산 한화케미칼 또 인명 피해 산업재해
· 거제수협 40대 직원 사망, 1주일째 장례 못치러
· “신세계-이마트는 노동자의 죽음에 사과하라! 노조 탄압 중단하라!”
· "주말에 직장 상사가 보낸 카톡만 수십 개가 넘어요"
· 폭언·성희롱 노출된 감정노동종사자 ‘가이드라인’ 생겼다
·  "무서운 일터, 난 철저히 왕따였다" 어느 신용카드사 여직원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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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만에 또 KT 설치기사 추락 사고 발생
· ‘라돈’ 유해물질 지하철 역사에도?...“시민들 무방비로 노출”
· 20년차 기자→초짜 PD…전보 스트레스는 산업재해
· “안 나갈 수 있나요”…미세먼지 속 노동자들의 한숨
·  작업하다 쓰러진 SK브로드밴드 자회사 노동자
· ‘산재 1등’ 국가 불명예…산재 입증은 노동자 몫?
· "'불규칙 근무' 30대 공군상사 심근경색 사망…유족연금 줘야"
· 인천공항 보안검색 노동자들 “잘 시간 좀 달라”
· "삼성중 크레인 사고, 목격자 트라우마 치유 실패"
· 출퇴근 재해 신청 2200건 넘어서…승인율 97%
· "산재 신청했더니 해고 통보"···이주노동자 52.9%, 산재보험 신청 못해
· 1~5위 기업 사망자 37명 전원 '하청 노동자' … 원청 처벌은 '솜방망이'
· 선원 꿈꿨던 20대 청년은 왜 배 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
· "조선업 대형사고, 원·하청 시스템이 근원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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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억하라 1988 : 한국직업병 투쟁의 역사와 노동안전보건운동의 과제
올 해는 문송면·원진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다. 이에 노동안전보건 문제를 다시 사회적 의제로 전면화하고자 한다. 안전보건을 고민하는 여러 단체들과 범사회적인 추모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30주기 추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재사망자에 대한 추모를 넘어, 노동자와 시민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5월 16일 추모위 발족을 시작으로, 지자체 선거를 앞둔 5월 말에는 노동자·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사회를 위한 안전보건선언을 계획 중이다. 6월에는 각지에서 산재 사진전을 진행하고, 정부를 비롯한 사회 각계의 참여를 조직하여 추모식과 추모제를 준비 중이다. 7월에는 연극과 영화상영을 하며 건강권 버스로 전국을 순회하고, 노동안전보건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과제에 대한 대토론회를 열 것이다. 문송면·원진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 사업에 많은 연대와 관심을 기대한다. 

[칼럼] 지속되는 노동자 자살, 해법은 있나?
 
태국 장난감 공장 노동자 188명이 화재 참사를 당한지 25년, 한국에서는 노동자 자살이 줄 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장시간 노동과 직장 내에서의 괴롭힘과 억압, 압박에 대한 규제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합법적으로 죽도록 일해야 하는 노동시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사진 : 에스티유니타스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선 언니 장향미씨 (출처 : 오마이뉴스)
[성명] 인천 가좌동 이레화학 화재는 화학사고, 화학사고 대응 지역대응체계 부족!
 
지난 4월 13일(금) 이레화학에서 
화학물질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화재사고에 대한 대응만 있을 뿐,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은 부족했다. 이에 일과건강은 이 사고를 화학사고로 규정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 출처 : 인천일보TV 유튜브 (https://youtu.be/-c2MfpkLm-M)
[성명] 영주 SK머티리얼즈 누출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지난 4월 13일(금) 'SK머티리얼즈'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해 일과건강은 
△ 사고 조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비상대응 메뉴얼을 공개할 것 △ 영주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운영을 조속히 진행할 것 △ 정부당국과 전국 지자체는 지역상황에 맞는 화학사고 시 지역대비체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 : 영주시 가흥택지지구에서 바라본 가스누출현장 (출처: 대구일보)
[활동보고] 2018 노동안전보건 실무학교
 
지난 4월 5일(목)~6일(금) 대전에 위치한 유성유스호스텔에서 '2018 안전보건 실무학교'를 진행했다. 150 여명의 노동안전보건 활동가들이 모여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권리'를 함께 논했다. 
실무학교는 매년 4월 산재추방의 달을 맞이하여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일과건강 공동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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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안전뉴스 (2018년 3월 27일~2018년 4월 23일)
· 대한항공, 1급 발암물질로 기내 식탁·의자 청소했었다
· '야근 근절' 동생 유언 지키려 1인 시위 나선 언니
·  발전소 사고 97%, 산재사망 92% 하청노동자에게 집중
· 과로 자살, 업무상 재해 인정 확대되나
· '작업환경보고서' 핵심 빼고 '반쪽 공개'? 피해자들 산재 입증 어쩌나
·  "급식실 조리사 사망은 산업재해다"
· 최근 3년간 만성과로 산재 불승인자, 인정기준 개정에 따라 재신청 가능
· 사이버 성폭력에 우울증…수화통역사 첫 산재 인정
· 사지 내몰린 예비소방관…산재보험도 없다
· 이마트 직원 근무 중 또 사망···마트노조 "이마트 안전불감증 문제"
· 스물한 살 청년 목숨 앗아 간 '위험의 외주화'
· '제천 참사' 소방관 40%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 최악 미세먼지, 공사판 가보니…1/3도 마스크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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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페이퍼] 
일하는 사람의 안전보건 양극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으로 개선될 수 있을까
지난 2월 9일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1981년 제정, 1990년 전부개정 했다. 그이후 28년만에 전면개정에 나선 것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으로 모든 노동자가 안전해 질 수 있을까.
이슈페이퍼 읽기
[칼럼] 주52시간 「근로기준법」 개정법률의 주요내용과 보완과제
 
1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휴일근로를 포함해 
52시간임을 명시한 「근로기준법」 개정 법률이
지난 20일(화) 공포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 주요 내용과 보안과제에 대해 살펴보자.
[칼럼] 10년 가까이 문제제기 되어 온 ‘감정노동자 보호’ 진짜 시작되나?
 
지난 15일 (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감정노동자'의 피해에 대한 
사업주의 대응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감정노동자 보호는 진짜 시작될 수 있을까. 
[지역소식] 민간자율감시단, 이제는 시민이 나선다
 
지난 6일 (화) 평택 인문학공동체 여럿 교육실에서
평택지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 점검 및 감시활동을 위한 ‘세교산단 민간 자율 감시단’ 교육 및 발대식이 열렸다. 환경에 관심이 많고 실천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시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활동보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18 겨울학교
지난 2월 6일 ~ 3월 27일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녹색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18 겨울학교’가 진행했다.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다. 달걀 살충제부터 생리대 유해화학물질까지 계속해서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하는 현실을 진단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 2015-2018 활동평가와 새로운 계획 : 김신범(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 여성용품 속 유해물질과 건강영향 : 최경호(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 임상의가 본 여성생식건강 실태와 제안 : 조현희(가톨릭의대 산부인과 교수) 
▷ 국내외 여성용품 관련 법제도 현황과 과제 : 이종현(EH R&C 환경보건안전연구소 소장) 
▷ 생리대 사태’를 통해 본 여성건강 이슈와 활동방향 : 이안소영(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 알림마당
 

| 노동안전뉴스 (2018년 2월 27일~2018년 3월 26일)
· 52시간 근로시대, 과로 기준은 아직 60시간
· “비정규직 차별·성과평가제 있는 직장에 성희롱 많다”
· 산업재해 은폐, 3년간 2880건 적발...제조업 58% 최다
· 노동부 "포스코건설, 일용직 산재 트라우마 프로그램 지원하라" 결정
· '격무·스트레스'…경찰관 심근경색 발병률, 일반 공무원의 1.8배
· 산재보험 유족·장해 급여 신청기간 3년에서 5년으로
· 법원 "정기휴식 없이 일하다 숨진 마트 판매부장, 업무상 재해"
· 유해 작업환경 탓이라면… 태아도 산재 인정?
· [안전사각의 노동자⑤] 목숨줄 죄는 '살인 크레인'…"책임자는 없었다
· 동료 죽음으로 트라우마 겪던 노동자 산재승인 잇따라
· 고압전류 만지는 전기원 백혈병 첫 산업재해 인정
· ‘미스티’ ‘크로스’ 등 드라마 제작진들 “하루 17시간 이상 과잉노동”
· 대우조선 임원 "추락사고 책임 노동자에게" 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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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노동자 건강권 포럼

※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이윤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님의 "노동안전보건 부정의에 응답하라" 발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26일(금)~27일(토) 이틀에 걸쳐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18 노동자 건강권 포럼’이 열렸습니다. 2012년 처음 문을 연 ‘노동자 건강권 포럼’은 ‘안전할 권리’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저변으로 확장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해서 사회에 문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 슬로건은 ‘노동안전보건 부정의(不正義)에 응답하라!’입니다. 갈수록 양극화되는 노동자들의 안전보건 문제를 드러내고 앞으로의 의제를 설정하기 위해 총 10개 세션으로 구성했습니다. 노동조합 활동가, 노동안전보건분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시민, 학생 등 약 15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자세히보기
2018 일과건강 정기총회
 
지난 1월 26일 (금) 오후 1시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4세미나실에서 '2018 일과건강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 진행한 활동을 함께 나누고, 2018년 일과건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근로기준법 개악 중단 및 노동시간 특례폐기 촉구 과로사 아웃 대책위 기자회견
 
2월 23일(금)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근로기준법 개악 중단 및 노동시간 특례폐기 촉구 과로사 아웃 대책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정병욱 과로사예방센터 소장님도 기자회견에 함께 하셨습니다.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18 겨울학교
 
지난 2월 6일 (화) 오후 3시 녹색병원 지하강당에서 '2018 겨울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 안전한 제품 골라 구매하기, 가능할까? 
: 김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사회의 역할 제안 : 이경석 환경정의 팀장
▷ 국가 바이오모니터링 데이터의 해석과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 :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
[방문기] 시민의 손으로 유해화학물질 줄이기
 
지난해 11월 김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과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은 벨기에 HEAL, 독일 BUND, 덴마크 DCC 등을 방문하였습니다. 유해화학물질 저감을 위한 해외사례를 밴치마킹하고, 국제연대활동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2017 변화의 시나리오 활동가 재충전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 알림마당
 

| 노동안전뉴스 (2018년 1월 20일~2018년 2월 26일)
포스코 사고는 후진국형 재해…왜 하청업체 직원만?
정부, “삼성 반도체 ‘유해성 측정결과’ 공개”
한 달에 한 번 30시간 밤샘 노동… 그런데 과로사가 아니라고?
성희롱·폭언에도 '쉬쉬'하는 의료계…그들은 왜 침묵하나
“방사선사 20년 근무하다 백혈병…업무상 재해 맞다” 판결
산재 근로자 10명 중 4명만 원 직장 복귀
초장시간 노동에 산재 은폐, 유해화학물질 부실관리까지
사망자 76명 중 66명이 하청 노동자…조선소 하청노동 실태
"집에서 다쳤다고 해라" 거짓말 강요…거부하면 '실직'
'불승인 뇌심혈관계질환' 산재 재심사 길 열렸다
오산 공사장서 무인 타워크레인 '기우뚱'…"인명피해 없어"
에어부산 두달새 승무원 4명 쓰러져…“인력 부족 예고된 참사”
대한항공 기내 청소원, 농약성분 소독제 중독 집단 실신
"대림산업 ‘여수산단 올 첫 사망사고’ 안전조치의무 어긴 탓”
“한파 때 노동자 작업중지·대피 의무화”
“세종병원 화재, 보건의료인력 부족이 낳은 참사”
"저녁 삶 찾았다" vs "노동강도 세졌다"
"마필관리사, 말 뒷발에 채여 팔 부러졌는데 산업재해는 0건"
6년형으로 끝난 ‘살인 가습기살균제’
‘합법 안에 방치된 위험’이 대형 화재 참사 낳았다
[현대차 아산공장 부품업체 산재 사망사고] 잇단 산재사고에 노동부 늑장대처 비판 높아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개선대책 평가] “정부, 민간위탁 정규직화 포기한 건가?
발주자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만들고 노동자 작업중지 권한 강화
주민들 폐로 정화되는 발암물질?
‘업무상 질병’ 승인율 상승… 근로자 입증책임 완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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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노동자 안전보건의 길을 묻는 
‘노동자 건강권 포럼’이 7번째 돛을 올립니다

오는 1월 26일(금)~27일(토) 양일에 걸쳐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18 노동자 건강권 포럼'이 열린다.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이라고 판단되는 안전보건 이슈를 모았다. 고용안정이나 임금만큼 중요한, 어쩌면 이보다 더 중요한 안전할 권리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저변으로 확장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올 해의 슬로건은 '노동안전보건 부정의(不正義)에 응답하라!'다. 소년 문송면의 수은중독 사망과 원진레이온 노동자 이황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집단 사망에 대한 투쟁이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올 해, 갈수록 양극화되는 노동자들의 안전보건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 앞으로의 의제를 설정하기 위한 좋은 시발점이 될 것이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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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안전뉴스 (2017년 12월 27일~2018년 1월 19일)
거리가 일터인 택배원ㆍ배달원 “마스크쓰고 일 못해요”
2년반새 15명 사망사고…환경미화원, 낮 근무로 바꾼다
"주민은 뒷전" 서산 대산읍 주민들 화학사고 늑장통보 '분통'
첫 대학원생 노조 탄생…"학생 노동권 침해에 맞설 것"
녹산·밀양공단 노동자 납중독 '수박 겉 핥기 조사'가 병 키웠나
휴대전화 하청공장서 시력 잃은 노동자 3명 더있다
'화유기' 사고, 두 번의 죽음에도 그대로인 방송계의 민낯
"반도체 제조 女근로자, 일반인보다 백혈병 2.57배↑"
물량팀 하청노동자에게는 머나먼 산재보험
연이은 타워크레인 사고… 조종실은 점검 '사각지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왜 반드시 서 있어야 하나요?"
진해-거제 해저 가스관공사 투입된 용접공들 비소 중독
20년 맡은 업무 바뀐 직원 돌연사…법원 "업무상 재해"
그들은 왜 산업재해에 더 취약한가?
노동부, 업무조건 반영해 만성과로 인정기준 고시 개정
해마다 중대재해 빈발...법인·대표 처벌 솜방망이
‘잔업 없애라’는 日노동정책의 그림자 ‘지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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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철로에 스러진 생명을 언제까지 외면할 텐가
 
지난 14일 아침에 일어난 온수역 철도공사 하청노동자의 사망은 지금까지 철도공사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사고 중 철도안전 문제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낸 사례였다. 첫째, 법을 전혀 지키지 않았다. 둘째, 내부 운영규정도 지키지 않았다. 셋째, 지난 8월에 제출된 안전진단 결과도 수용하지 않았다. 넷째, 항상 그렇듯이 사고 이후 반성이 없다. 
http://safedu.org/114785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산업체파견현장실습 폐지와 대안적인 직업교육 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입법청원 전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
 
지난 12일 (화)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산업체파견현장실습 폐지와 대안적인 직업교육 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입법청원 전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실습이 교육과정임을 분명히하고, 이를 위해 초·중등교육법에 현장실습과 관련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 과로사예방센터 소식
[성명서]휴일노동 중복할증 제외는 적폐다 /2017.12.15
[성명서] 지속되는 과로사망, 과로사 예방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 /2017.12.14
| 알림마당
 
 

| 노동안전뉴스 (11월 28일~12월 26일)
"녹슨 나사에 목숨 걸 수밖에…" 타워크레인 기사 '절규'
주 7일 철야 근무… ‘AI 공무원’ 1년새 3명 과로사
“불길 확 번지며 유독가스…” 또 드라이비트가 피해 키웠다
부하 업무 대신하던 日기업 관리직 자살 산재인정
작년 사망사고·산재율 높은 '위험 사업장' 748곳 명단공개
학교 급식노동자 100명 중 2명만 산재처리
불안·불공정 드러낸 현장실습, 대학도 안전지대 아니다
제조·판매사 내부 문건엔 '치명적', 광고엔 '인체무해'
또 타워크레인 ‘키높이’ 작업중 사고…올해만 17명째 ‘비명
갈탄 질식사 2명도 일용직…감독관 없이 작업
인천공항 근로자 돌연사, 유족 "과로사" 장례 미뤄
'죽음의 공장' 전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10년간 30여명 사망
쇄골 부서져도 “오토바이 물어내”…청소년 위험노동 잔혹극
"부당 해고로 인한 노동자의 자살는 산재"
청소차에 목숨 매단 환경미화원들…“저상차·후방카메라 도입 시급”
근무 중 혼수상태에 빠진 직원… 롯데마트는 왜 산재신청을 거절했을까
삼성 하청업체 ‘메탄올실명’ 피해자 추가 확인…막을 수 있었던 비극
동아일보 직원, 끝없는 업무 압박에 ‘투신’
OECD 한국 노동시간 지난해 172시간 짧게 보고됐다
‘산재 신청자’ 낙인 땐 업계 복귀 사실상 불가능
이군 사망 부른 ‘조기취업형 현장실습’ 폐지 성공하려면…
9호선 노조 "안전사고 위험, 인력충원 시급"
삼성화재 직원도 ‘감사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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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예방센터 개소식&토론회
 
2017년 11월 8일 (수) ‘과로사예방센터’(이사장 이윤근·소장 정병욱)가 출범했다. 
과로사예방센터는 변호사, 노무사, 직업환경의학과 의사 등의 전문가, 관련 활동가, 피해당사자 등이 모여 한국 사회에 과로사 문제를 공론화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발족된 기관이다. 
장시간 노동, 과로사 근절을 위한 안전보건시민단체부문 기자회견
 
지난 11월 22일 (수) 오전 11시 국회앞에서 장시간 노동, 과로사 근절을 위한 안전보건시민단체부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총취업자의 50%가 일하고 있는 노동시간 특례업종의 조속히 폐기해야 한다.

평택 건생지사 주관, 안전도시 만들기 시민토론회
 
지난 10월 25일 (수) 평택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안전도시 만들기 시민토론회 ‘평택시 화학사고 어떻게 대비할까’가 열렸다. 평택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과 평택사회경제발전소가 주최했다. 

[성명] 고독성물질을 줄일 수 있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기업의 자발적인 저감대책 수립과 이행을 촉구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병원, 서형수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공동발의한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개정안이 1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기업의 영업비밀 남용을 처벌할 수 있게 됐다.
[논평]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 문제의 원인인 사업장관리가 중요하다. 
법원의 삼성전자 안전진단보고서 공개 결정을 환영한다

 
지난 10월 25일 서울고등법원은 삼성전자 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안전보건진단 보고서 중 일부 영업비밀을 제외한 내용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국민의 생명, 건강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알권리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에 우선한다"는 이유에서다.
http://safedu.org/11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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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안전뉴스 (10월 24일~11월 27일)
‘비’ 한 글자에 나눠진 목숨의 가치
감광액 누출 ‘제2 황유미’ 만드나…반도체 노동자들 불안
안전 위협 대학생 산업 인턴제…취업 2달만에 추락사 유족 반발
우체국, 집배원 초과근무기록 조작…"17만시간 누락"
5.4 지진 포항, 노동자 안전은? 대부분 공장 가동, 노동부 별다른 조치 없어
새벽 작업하다 작업차에 치여 사망, 새벽근무 폐지 고민해야
삼성전자 노동자 뇌종양 대법원에서 첫 산재 인정
택시기사 78% 주 60시간 이상 근무 "사납금 채워야죠“
'매일같이 개물림 사고 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견미용사들의 청원
“정부는 반도체 직업병 참사의 공동가해자였다”
삼성디스플레이 탕정공장 '폭발음 신고' 소동
‘부려먹기 쉬운’ 10대들의 현장실습…‘철학이 있는’ 직업교육 절실
삼척 발전소 근로자 '추락사' 현장…안전조치 '미흡’
'크레인 원청 처벌 불가' 철회한 노동부의 개운치 않은 해명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장 갑질'에 운다
중대재해 사망자 중 하청노동자 비중 40%
버스·택시기사 등 특례업종 매달 3.6명씩 ‘과로사 비극’
'기계는 돌아간다' 한국타이어 공장은 현대판 사계?
일과건강
safedu.org@daum.net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 49길 53 녹색병원 7층 02-490-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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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예방센터 블로그 바로가기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지난 4월 시작된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오는 10월 31일(화) 마무리 됩니다. 지난 9월 4일 (월) 정곡초등학교 5학년 교육을 시작으로, 염동초, 경동초, 공항초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육, 교사 연수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오는 10월 27일 (금) 금나래초등학교 학생 교육을 열 예정입니다.
구미 불산누출 사고 5주년 물음표에 답하라! 

구미불산 누출사고 5주년 함께 기억해 주세요 
| 알림마당
 
| 노동안전뉴스 (2017년 9월 23일~10월 23일)
3년간 대기업 건설사 산재사망 247명…“1위 대우건설”
산재 무더기 불승인, 알고보니 회사가 찍은 영상으로 판정
방사능 인력은 안 한다? 한수원, 위험의 외주화 잊었나
학생연구원 보험사고 2배로
노동자 4명 사망 'STX조선해양 선박 폭발사고' 3명 구속
삼성전자 산재 인정됐는데…끝까지 “공정했다”는 산재재심사위
감사원 "안전보건공단, 현대기아차 공정안전보고서 부당 심사"
타워크레인 산재 그들은 왜 죽어야 하나
SK케미칼 '가습기메이트' 성분 CMIT/MIT, 폐섬유화 없이 사망 일으켜
삼성SDI 전 직원, 감사 우울증 산재 인정
"회사가 ‘연쇄교사범’, 일하면서 죽고 싶지 않다"
산업재해 은폐하면 형사처벌… 최대 징역1년ㆍ벌금1000만원
젊은 교사는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도제학교의 비극
소방관 절반 ‘난청’인데 산재 인정은 사실상 전무
알바생 10명 중 7명 “근무시간 대부분 서서 일해”…다리부종, 허리디스크도
"인체 유해 소화기가 '청정소화기'로 둔갑돼 판매"
유해작업 도급금지 위반해도 300만원 이하의 가벼운 처분
원전 사고 당한 직원 90%가 협력사 소속
교육복지사의 안타까운 죽음
'만성 과로'로 쓰러져도, 3명 중 1명 산재인정 못 받아
산재 은폐·노조파괴 기업에 고용창출 지원금 570억원 흘러가
문진국 "외국인 산재 발생률 내국인보다 6배 높아"
은폐된 산재, 노동부 적발은 고작 10%대 불과
“저, 아웃입니까?”…두 노동자의 죽음과 그 후
일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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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누출 사고 5주년 물음표에 답하라! 

“우리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가요?”
“제 주변에는 어떤 화학물질이 있나요?” 
“사고가 나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2년 9월 27일 오후 3시 43분, 구미 4 공단에 위치한 휴브글로벌에서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동자 5명 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방제를 위해 출동 한 소방관 18명은 8시간의 사투 끝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1만2천여명의 주 민이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고, 부식된 차량 만 1958대, 고사한 농작물 212헥타르, 가축 피해 3943마리… 집 앞 공장 담 너머에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사고에 대비해 자구책을 마련할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채 공장과 정부만 믿고 있는 사람들은 침몰하던 세월호 선실 속 승객 의 처지와 다를 게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우리는 화학물질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연이 어 2013년 1월 삼성 화성공장 불산누출사고 가 터지면서, 경기도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 화학물질관리 지방조례’가 통과되었습니다. 또한 사고발생 사업장에 매출액 5%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믿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어느 덧 5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같은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는 더욱 커져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더 5년 전 발생한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사고를 기억해야만 합니다.
구미불산 누출사고 5주년 함께 기억해 주세요 
| 알림마당
(가)과로사 예방센터는 과로를 권하는 한국사회를 고발하고 과로를 방지하며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로 전반에 관한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02-490-235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유일 안전보건 팟캐스트 '나는무방비다 시즌 3'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에서 구미 불산 누출 사고 5주년을 맞아, 5대 화학사고 특집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9월 25일 (월) 부터 격주 월요일에 업로드 됩니다. 
| 과로死회 연재 안내
우리나라 산업재해에서 과로사는, 장시간 노동이 주요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뇌·심혈관계질환을 말합니다. 물론 사업장 내의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경우 매우 제한적으로 정신질환을 산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혼술남녀 피디 자살사건’, ‘유플러스 현장실습생 자살사건’, ‘게임개발 및 연구분야 노동자의 자살 및 돌연사’ 등 장시간 노동과 직장내 괴롭힘이 뇌심혈관계질환과 정신건강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과로(장시간 노동, 고도의 업무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노동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하고자 일과건강 등은 (가)과로사예방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에 앞서 프레시안을 통해 '과로死회'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⑭ 과로사예방센터 '사용설명서'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7523
| 노동안전뉴스 (2017년 8월 29일~9월 22일)
다양해진 특수고용직 “개념 폐기하고 보호범위 넓히자”
산재은폐와 불안정 고용·임금구조 고스란히 드러나
소방관, 年 8회 ‘참혹한 현장’ 노출…정신과 상담 4년 새 10배 급증
STX조선 방폭등 전체 불량…고용부 “안전관리 인식 취약”
푸르덴셜생명 지점장 왜 자살했나
휴스틸 당진공장 운전기사 사망사고 진상규명 논란
"산재휴직 썼더니 계약만료?…쿠팡 배달원 구제해야"
자동정지장치 점검하다 멈춰 선 앞 열차 추돌…7명 사상
고등학교 급식노동자의 산재가 더 많은 이유는?
법원 “과도한 비행근무로 숨진 항공사 사무장 업무상 재해”
KT 설치·수리 노동자 작업 중 또 사망
방문설치기사 77% "고객 폭행·폭언에 신변 위협 경험"
현대제철 노동자 폐암 산업재해 인정
“아픈 몸 이끌고 출근하라네” 유서…집배원 또 숨져
반올림 “반도체 유방암 산재 확정…근로복지공단 항소 포기”
하루 22시간 근무…착취 변질 현장 실습
일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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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 49길 53 녹색병원 7층 02-490-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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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건강연구소장 이·취임식
 
지난 8월 24일 (목) 오후 4시 녹색병원 지하강당에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3·4대 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 3대 이임소장 : 임상혁
▷ 4대 신임소장 : 이윤근 
[시민사회 1,000인 공동선언 기자회견] 
노동자는 과로사로, 시민은 교통사고와 의료사고로 내모는 노동시간 특례 59조 전면 폐지하라! 
 
지난 8월 28일(월) 일과건강 등 2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과로사OUT공동대책위원회(준)는 국회 앞에서 무제한 노동시간을 허용하는 근로기준법 특례 59조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노동안전단체 입장서] 탐욕의 삼성과 이재용을 엄중히 처벌하라!
 
지난 8월 25일 (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 재판을 앞두고, 17일(목)~24일(목) 점심시간에 법원 앞에서 '이재용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시민들의 1인 단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3일 (수) 일과건강도 건강한노동세상,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사회변혁노동자당, 일과건강 등 4개 단체와 함께 했습니다.
관계부처 합동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에 대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연대 입장서
 
지난 8월 17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대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위험의 외주화 금지, 발주자와 원청의 책임 강화, 특고보호, 대표자 처벌 및 법인의 처벌 수준 강화, 피해자가 참여하는 조사위원회의 구성 등 노동·안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미흡한 점도 많이 있어, 보완점에 대한 입장서를 발표하였습니다. 
http://safedu.org/113566
[전남건생지사] 여수산단 연이은 화재와 지축을 흔드는 폭발사고는 대형재난사고의 전조이다.
 
지난 8월 10일 (목) 여수 국가산단 내 GS칼텍스 제2공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일(수)에도 화재로 일부 생산시설 가동이 중단된 바 있어, 여수산단의 대형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전남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은 "각종 사고 조사와 안전 진단과정에 전문가와 지역 노동, 환경, 보건단체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록호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초대소장과의 만남
 
지난 8월 11일 (금) 오후 3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 환경보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김록호 박사가 노동환경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연구원들과 함께 현재 환경보건·산업보건 현실을 진단하고, 연구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알림마당
(가)과로사 예방센터는 과로를 권하는 한국사회를 고발하고 과로를 방지하며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로 전반에 관한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02-490-235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유일 안전보건 팟캐스트 '나는무방비다 시즌 3'! 전국 화학물질 감시활동을 시민사회와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팟빵 홈페이지에서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를 다운받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노동자,주민,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과로死회 연재 안내
우리나라 산업재해에서 과로사는, 장시간 노동이 주요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뇌·심혈관계질환을 말합니다. 물론 사업장 내의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경우 매우 제한적으로 정신질환을 산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혼술남녀 피디 자살사건’, ‘유플러스 현장실습생 자살사건’, ‘게임개발 및 연구분야 노동자의 자살 및 돌연사’ 등 장시간 노동과 직장내 괴롭힘이 뇌심혈관계질환과 정신건강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과로(장시간 노동, 고도의 업무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노동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하고자 일과건강 등은 (가)과로사예방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에 앞서 프레시안을 통해 '과로死회'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① TVN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과 방송 업계 내 청년 과로 
② LG 유플러스 현장 실습 노동자 자살 사건
③ '크런치 모드' 압살당하는 게임업계 청춘들 
④ 실적이 곧 인격인 세계의 비참
⑤ 보건복지부 공무원 사망 사건을 통해 본 공무원의 과로
⑥ 오토바이 사고에 과로사...집배노동자의 현실
⑦ 과로사 관련 정확한 통계치 필요하다
⑧ 과로 권하는 한국의 노동법
⑨ 신자유주의적 죽음에 맞서는 법, 과로죽음의 재정치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4381
⑩ 과로와 업무상 재해 판결-정신질환, 뇌심질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5011
⑪ 과로로 인한 뇌심질환‧정신질환 산재승인 현황과 시사점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5459
⑫ 일본 과로사방지법의 의미와 성과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6592
| 노동안전뉴스 (2017년 7월 25일~8월 28일)
소화기 만들다 약제에 중독…20대 근로자 끝내 숨져
“영업비밀이라도 독성물질 정보는 공개해야”
모야모야병 뇌출혈 40대 산재 인정
금융권 감정노동자 보호는 ‘사후약방문’
‘4명 참변’ STX폭발사고 의혹들…대부분 사실로 드러날 듯
빗길 도로가 아찔한 청소, '미화원의 새벽'을 가다
“노동강도도 고려해야”…법원 산재 폭넓게 인정
"이주노동자 자살 급증"... 무엇이 문제인가?
업무상재해 인정 쉽지 않은 과로자살, 프랑스·일본에서는?
환경단체, "1급 발암물질 석면…엉터리 철거 학교 1280곳"
업무 스트레스 호소하다 자살한 세무사…2심서 ‘업무상재해’ 인정
'대우건설의 크레인 산재', 검찰 “법 개정없이는 처벌 불가”
한국 실습 선원 ‘과로사’…회사는 근무시간 조작
폭염 산업재해 잇따르는데… 사망자 나와야 작업 중단
법원 “한국타이어, ‘유해물질 중독’ 사망 노동자 유족에 1억 지급”
'삼성 하청업체서 유방암' 산재…유해물질 인과 첫 인정
"동료 잇단 자살에 충격" 마필관리사들 긴급구제 요청
게임업계 첫 ‘크런치 모드’ 산재 인정, 근로환경 개선될까?
집배원 초과근무 경계 놓고 엇갈린 통계
집배원 초과근무 경계 놓고 엇갈린 통계
이번엔 부산대병원?…모 교수, 전공의 뺨 때리고 간호사에 욕설 물의
LG유플러스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사고 '장비 미지급' 논란
미국에선 도미노 본사가 책임지는데, 한국은?
일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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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 인간‘무한요금제’의 진실>편에서 ‘(가)과로사 예방센터’가 소개되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일과건강 등의 단체들이 모여 과로를 권하는 한국사회를 고발하고 과로를 방지하며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로로 인한 뇌심혈관계질환이나 정신질환에 대한 산재신청 또는 소송을 위해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또 ‘(가) 과로사 예방센터’의 문제의식에 동의하시는 변호사, 노무사,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안전보건활동가는 예방센터 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문의] 02-490-2091 
문송면/원진레이온 29주기 산재사망 노동자 합동추모제
 
지난 7월 2일(일) 오전 10시 30분 마석 모란공원에서 ‘문송면/원진레이온 29주기 산재사망 합동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참여자들은 문송면 군과 원진레이온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 나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http://safedu.org/113164
▷ 자료집을 다운로드 받으실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서울시 민관협치 사업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
 
지난 6월부터 일과건강은 서울시 민관협치 사업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7월 13일 (목), 20일 (목)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열었습니다. 사업에 함께할 시민교육강사와 지역활동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울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본회의 통과 반대 기자회견
 
지난 7월 17일(월) 일과건강이 참여하고 있는 '화학물질로부터안전한울산만들기운동본부(준)'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 권고안에 미달된 울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본회의 통과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http://safedu.org/113319
APK(주) 공장설립허가 및 안전관리대책 설명회
 
지난 7월 3일(월) 오후 7시 평택시 중앙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APK(주) 공장설립허가 및 안전관리대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모노실란과 삼불화질소 등 특수고압가스가 위험하지만, 장외영향평가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 현실에 분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과로死회 연재 안내
우리나라 산업재해에서 과로사는, 장시간 노동이 주요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뇌·심혈관계질환을 말합니다. 물론 사업장 내의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경우 매우 제한적으로 정신질환을 산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혼술남녀 피디 자살사건’, ‘유플러스 현장실습생 자살사건’, ‘게임개발 및 연구분야 노동자의 자살 및 돌연사’ 등 장시간 노동과 직장내 괴롭힘이 뇌심혈관계질환과 정신건강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과로(장시간 노동, 고도의 업무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노동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하고자 일과건강 등은 (가)과로사예방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에 앞서 프레시안을 통해 '과로死회'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① TVN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과 방송 업계 내 청년 과로 
② LG 유플러스 현장 실습 노동자 자살 사건
③ '크런치 모드' 압살당하는 게임업계 청춘들 
④ 실적이 곧 인격인 세계의 비참
⑤ 보건복지부 공무원 사망 사건을 통해 본 공무원의 과로
⑥ 오토바이 사고에 과로사...집배노동자의 현실
⑦ 과로사 관련 정확한 통계치 필요하다
⑧ 과로 권하는 한국의 노동법
| 노동안전뉴스 (2017년 6월 28일~7월 24일)
건설현장 94% 난간 미설치 등 안전법규 위반
초등 돌봄 교실 석면 철거 공사에도 계속 운영
조리사들 700명분 삼계탕 만들다 '봉변'..복달임이 부른 사고
시민단체 활동가 4명중 1명 ‘마음의 병’···상시 상담 등 지원 절실
“니가 뭔데 내 티켓을 확인해?”…진상승객 폭언·성희롱 노출된 공항노동자들
“산재 후 7년 뒤 사망해도 유족급여 지급하라”
SK하이닉스 노동자 악성 림프종 첫 산재인정
버스업계 대놓고 위법 행위, 지자체는 뒷짐만
폭염 속 안전대책 없는 급식노동자 사고 무방비
폭우속 작업하다 숨졌는데…순직 인정 못받은 무기계약직
통학로 옆 공사장서 1급 발암물질 '백석면' 검출
달리던 탱크로리서 염화수소 누출…소방당국 방재
산재은폐 '스리쿠션'에 우는 노동자들
화재 조사관 내뱉은 ‘검은’ 가래…보호장비 개선시급
현대차 주물공장 백혈병 노동자 산재 승인
빨간 오토바이 뒤에 가려진 고된 노동, 집배원
삼성반도체 이어 'LCD 공장' 백혈병 첫 산재 인정
현대기아차 불법행위 노동자· 시민 안전 위협
상사의 괴롭힘 ‘파워하라’...日 산재인정 사상 최고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단속 결과 '현대제철, 폐유 드럼통 불법으로 태워'
“간 녹이는 DMF 든 PU코팅장갑 전량 폐기하라”
일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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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관리 알권리조례 제정 및 시행을 촉구하는 전국 공동행동

일과건강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알권리보장을위한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는 지난 6월 19일(월)~23일(금) ‘화학물질 안전관리 알권리조례(이하 알권리조례) 제정 및 시행을 촉구하는 전국 공동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각 지자체 앞에서 ▲알권리조례 제정 ▲화학물질관리위원회 즉각 구성 ▲사업장 위해관리계획서 주민 고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군산, 서울, 안산, 여수, 양산, 익산, 울산, 전주, 창원, 청주 등 10개 지역에서 20개 단체, 총 117명이 참여했습니다.
화학물질사고, 군산은 안전한가? 
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 활성화 방안모색 군산토론회

지난 6월 22일 (목) 오후 4시 군산 소룡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 활성화 방안 모색 군산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군산 OCI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 2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전북 안전사회를위한모임(준), 발암물질없는 군산만들기 시민행동, 군산시의회 김성곤의원이 공동주최하였습니다. 
▶관련소식
알권리 조례 이행,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내실있는 알권리 조례 이행을 위한 제언 -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실장·수원시화학사고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나는 무방비다' 시즌 3 <건생지사>
지난 6월 6일(화) ‘화학물질 감시활동의 시작’ 편을 방송하며, <나는 무방비다>가 2년 만에 새로운 막을 열었습니다. 국내유일한 건강권 헌정 방송 <나는 무방비다 3> 진행자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아요~
| 과로死회 연재 안내
우리나라 산업재해에서 과로사는, 장시간 노동이 주요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뇌·심혈관계질환을 말합니다. 물론 사업장 내의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경우 매우 제한적으로 정신질환을 산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혼술남녀 피디 자살사건’, ‘유플러스 현장실습생 자살사건’, ‘게임개발 및 연구분야 노동자의 자살 및 돌연사’ 등 장시간 노동과 직장내 괴롭힘이 뇌심혈관계질환과 정신건강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과로(장시간 노동, 고도의 업무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노동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하고자 일과건강 등은 (가)과로사예방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에 앞서 프레시안을 통해 '과로死회'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① TVN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과 방송 업계 내 청년 과로 
② LG 유플러스 현장 실습 노동자 자살 사건
③ '크런치 모드' 압살당하는 게임업계 청춘들 
④ 실적이 곧 인격인 세계의 비참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 캠페인
"감정노동 이슈는 이미 차고 넘쳤다"고 하지만, 여전히 감정노동관련 법안은 우선순위에 밀려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는 6월 29일영등포에서 연중 감정노동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환경강사단 양성과정
지난 6월 2일 (금), 9일 (금) 두차례에 걸쳐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환경강사단 양성과정’이 열렸습니다.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환경호르몬과 유해물질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 알림마당
| 노동안전뉴스 (2017년 5월 31일~6월 27일)
자살이 아니다, 그건 산재였다
“산재 여부, 당사자 입장에서 판단해 주세요”
'AI 격무' 포천시 축산방역팀장 숨져…과로사 추정
밀폐공간 질식·중독사고 잇따라
합법적으로 은폐된 광주 D전자 공장 집단 피부질환 산재
“시간당 1대”… 에어컨 기사 일터는 아직 ‘벼랑 끝’
"삼성전자 희귀질환 산재 피해자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내성적 성격+업무과중'으로 자살…우울증 병력 없어도 '산재'
'양산 아파트 추락사' 노동자 산재 인정받을 수 있어
이한빛 PD 사망 8개월 만에 CJ E&M 대표 유족에 사과
LG유플러스의 사과 "감정노동, 현장실습 문제 개선"
하루 1000통 배달·월 57시간 연장근무…집배원 ‘장시간노동’ 문제 드러나
위험천만 병원 주사기···사각지대 '청소아줌마'는 서럽다
"실비 보험 들었지?" 급식실 산재 쉬쉬하는 학교
반도체회사 앰코 노동자 '폐암·유방암 집단산재' 신청확인된 투병·사망자
예견된 ‘광운대역 사망사고’, 산재은폐 의혹과 부당전출도 있었다
“이주노동자 한 달 새 4명 사망…산재 방지 근본대책 마련하라”
'최악 미세먼지' 무방비 노출되는 일용직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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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면 / 원진레이온 산재사망 29주기 합동추모제>
1988년 7월 2일 꽃다운 어린 소년 문송면이 15세의 나이로 수은에 중독되어 사망하였습니다. 곧이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국내 최대의 직업병 사건인 원진레이온 집단 이황화탄소중독 사실이 사회에 알려졌습니다. 문송면의 죽음은 당시 진보지식인 진영에 엄청난 충격과 자성의 목소리를 불러 일으켰고 원진레이온 노동자의 10년에 걸친 대규모 투쟁은 우리나라 산업보건 역사를 크게 뒤흔드는 사건으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 
30년 가까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천 명에 가까운 노동자가 작업장에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제 이 문제는 공공부문이냐 민간부문이냐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며 ‘위험의 외주화’를 통한 산재발생이 현재의 더 큰 문제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2차, 3차 하청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안전보건의 사각지대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장 열악한 집단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지금도 터지고 있는 화학물질 누출과 폭발… 이는 노동자들은 물론이려니와 지역 주민에게도 고통과 공포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모두의 투쟁 속에서 퇴행을 늦추고 일정영역에서의 진일보도 있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멉니다. 이를 위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인식하며 새로운 미래를 이어갈 기회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7월 2일 오전 10시 30분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리는 ‘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에 참여하시어 함께 나누는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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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참사 1주기, 우리가 안녕할 수 있는 방법은?]
2016년 5월 28일은 구의역 9-4 승강장 스크린도어에서 수리를 하던 김군이 사망했습니다. 고인은 서울메트로 하청업체인 은성PSD에 고3때 현장실습 나갔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대로 식사할 시간도 없이 고장난 스크린도어 작업에 내몰렸던 고인. 그 후 구의역에는 "너의 잘못이 아니야", "너는 나다” 등 추모 포스트잇과 국화꽃으로 가득했지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관련자 처벌, 안전한 근무환경, 하청구조 폐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http://safedu.org/112668
[화학사고 지역대응체계 구축 전국워크샵]

지난 24일 (수)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주관한 '화학사고 지역대응체계 구축 전국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화학물질위원회 운영과 시행규칙이 만들어진 수원시 알권리 조례운영 사례를 듣고 지역별 활동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진짜 사용자 LG 유플러스 숨지 말고 대화에 나와라 ]

1월 23일, LG유플러스 콜센터 현장실습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는 회사의 실적압박에 의한 사실상의 타살입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사과는커녕,  사회적 교섭에 돌연 불참을 통보하며, 수탁사인 LB휴넷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역사회알권리 조례 즉각 시행하라!]

지난 22일(월) 여수 한화케미칼(주) 사업장에서 생식독성물질 자일렌이 누출되었습니다. 전남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명확한 사고원인조사와 재해자 지속적인 관리 실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운영을 위한 화학물질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습니다. http://safedu.org/112656
[여수시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알권리조례 즉각 운영하라!]

지난 29일(월) 여수 한화케미칼(주) 사업장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일렌 누출 사고가 발생하지 일주일만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대규모 화학공장이 밀집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와 일과건강은 화학물질관리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http://safedu.org/112710
[삼성중공업 사망사고 진상조사단 구성과 근본대책 수립 요구 기자회견]

지난 22일(월) 오전 11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삼성중공업 사망사고 진상조사단 구성과 근본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동절 삼성중공업에서는 크레인 충돌로 붐대가 낙하해 6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평택 건생지사-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활동]

지난 12일(금) 평택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은 평택 장당동 APK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공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건생지사는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어, 장외영향평가서를 공개하고,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노동안전뉴스 (2017년 4월 25일~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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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6일, tvN 드라마 ‘혼술남녀’가 종영된 다음 날, 해당 드라마 신입 조연출 故이한빛 PD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노량진을 배경으로 현 시대의 청춘의 애환을 담았다는 드라마 제작과정에서 젊은 청년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신입사원에 대한 tvN (CJ E&M)의 사회적 살인’이며, ‘시청률 경쟁에만 혈안이 되어 구성원을 도구화하는 드라마 제작환경과 군대식 조직문화’에서 발생했습니다.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6개월 동안 고인이 남긴 증거자료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진상조사를 진행하여 자체적으로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고 조사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지난 4월 18일 (화) 오전 11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표했습니다. http://safedu.org/112194

[2017 노동안전보건 실무학교]
지난 13일(목)~14일(금)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노동안전보건 실무학교'를 진행했습니다. 80여명이 참여한 실무학교에서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공유했습니다. http://safedu.org/111989

[생명안전 업무 KTX 정비 및 선로 유지 보수 외주용역 철회 기자회견]
지난 25일 (화)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생명안전 업무 KTX 정비 및 선로 유지 보수 외주용역 철회 철도노조, 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사)일과건강도 함께 했습니다.

[노안단체 공동성명] 살고자 하는 이가, 더는 죽지 않도록 책임을 묻자!
지난 18일 (화) 자동차 부품업체 갑을오토텍 노동자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습니다. 3년간 이어진 노조파괴 때문입니다. 일과건강 등 노동안전단체는 공동성명 을 발표했습니다. http://safedu.org/11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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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토론회 ‘법과 인권의 사각지대 산업체 현장실습, 대안은 무엇인가?-콜센터 현장실습 사망사고로 본 특성화고 현장실습 노동인권 문제를 중심으로’가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일과건강이 참여하고 있는 LG유플러스고객센터특성화고현장실습노동자사망사건대책회의가 공동주최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함께 공유합니다. http://safedu.org/activity/111740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노동조합·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겨울학교]
지난 1월 5일(목) 시작된 겨울학교가 3월 9일(목)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화학물질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화학물질체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여수건생지사 정기총회]
지난 3월 16일(목) 오후6시30분 여수근로자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여수건생지사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2016년 사업 진행 경과를 보고하고, 2017년 어떻게 나아갈지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평택건생지사 정기대중강좌] 
이하 평택건생지사는 분기별 정기 공부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번의 공부모임에 참여한 김애정 회원님이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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