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나사에 목숨 걸 수밖에…" 타워크레인 기사 '절규' (노컷뉴스)
2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타워크레인 사고로 목숨을 잃은 건설노동자는 19명, 부상자는 46명에 달한다. 이같은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노후화된 기계가 버젓이 '신형' 타워크레인으로 둔갑해 쓰이고 있다는 것이 꼽힌다.
전씨가 현재 조종하는 '타워1호기' 역시 건설기계 등록증 상 생산년도는 2016년 12월로 명시돼 있지만, 전씨는 이에 대해 '거짓' 생산년도라고 일축했다. 타워크레인의 소유주가 직접 해당 지자체에 건설기계 등록을 하다 보니 임의로 생산·제조연도를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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