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월)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산재 노동자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원년, 산재 피해자·유가족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산재 노동자의 날은 전 세계에서 작업 중 죽거나 다친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산재 노동자의 날은 단지 추모하는 날이 아니라, 다시는 일하다 죽거나 병에 걸리거나 다치지 않도록 국가와 기업의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