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공에 비소와 카드뮴이? 초등학교 '화학물질 수업' 탐방기 (경향신문)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실장과 박수미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사무국장이 일상 속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일일교사로 나섰다.

일일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딱 한가지만 기억해달라고 했다. ‘위험하다고 써있지 않으니 안전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안전하다는 말이 없으니 위험한 건 아닐까’라고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쉬는 시간마다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 ‘액체괴물’에는 ‘어른의 보호하에 사용해야 합니다’ ‘입에 넣지 마십시오’라고 경고문구가 써 있지만 얼마나 안전한지는 알 수 없다. 김 실장은 “기업들은 이 제품이 이런저런 이유로 안전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해요. 사람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 기업들도 안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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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6061630001&code=9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