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주고 채찍질하는 회사” (한겨레21)
대한항공이 최근까지 자사 승무원들의 산업재해 신청을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업무와 관련해 다쳤더라도 산재나 공상(공무 중 부상)을 내면 인사평가 점수가 깎였고, 이로 인해 산재·공상 대신 연차휴가·병가·휴직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의 전·현직 승무원 10여 명은 <한겨레21>과 통화를 하거나 만난 자리에서 공통적으로 이같은 이야기를 했다. 산재와 공상은 부상 또는 질병이 업무와 관련 있다고 인정해 근로복지공단이나 회사에서 치료비와 휴업급여 등을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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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454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