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 대대적 수거…'모나자이트' 창고 보관 대책에 인근 주민 '불안' (아시아경제)

이번 주말 우정사업본부가 '라돈침대' 논란을 빚은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 작업에 나선다. 하지만 수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집배원들의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데 이어, 수거 후 폐기 방법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나오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수거 이후다. 원안위는 매트리스를 3단계를 거쳐 처리할 예정인데 유해물질인 모나자이트가 도포된 부분은 별도 분리해 밀봉 상태로 보관하고, 나머지는 일반 생활폐기물 처리 절차대로 소각하거나 재활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우본이 회수할 매트리스 물량은 6만∼8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쏟아지는 물량을 모두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 원안위는 모나자이트 보관을 대진침대 측의 창고에 보관할 계획이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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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m.asiae.co.kr/view.htm?no=2018061511135400376#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