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1 00:39
직업성 암, 발암물질 정보 생산과 소통, 사용금지와 관련된 새로운 운동이 시작된다.
오는 4월 9일(목) 노동환경연구소와 노동자 전문가 시민단체가 모여 ‘발암물질 정보센터 및 발암물질 감시 네트워크’를 발족하는 것. 발암물질 정보센터 및 감시 네트워크는 ▽발암물질 제조 유통 사용 폐기현황 분석 ▽정확한 정보 생산과 소통 ▽발암물질 사용금지 및 대체물질 사용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발족식을 총괄 준비하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세계에서 직업성 암으로 사망하는 노동자가 1년에 60만 명이지만 우리나라는 1년에 4~60명에 불과하다.”며 그 이유 중 하나로 발암물질과 직업성 암 인식 수준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발암물질 정보센터 및 감시 네트워크는 앞으로 낮은 국내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발암물질 사용금지, 대체물질 사용 운동까지 벌인다는 포부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발족식 당일에 ‘발암물질과 직업성 암,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다’라는 기념토론회도 열린다.”며 “토론회에서 그동안 국내외에서 수집한 발암물질, 직업성 암의 다양한 정보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 오는 길.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환경재단
○ 발암물질 정보센터 및 발암물질 감시 네트워크 발족식
- 언 제 : 2009년 4월 9일(목) 오후 2시
- 장 소 :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
프로그램 | ||
발족식 | ||
14:00~14:10 |
환영 말씀 |
양길승(녹색병원장) |
14:10~14:20 |
경과 보고 |
곽현석(노동환경건강연구소) |
14:20~14:40 |
축하 말씀 |
김상희(국회의원, 민주당) 홍희덕(국회의원,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한국노총, 시민단체 대표 |
14:40~15:00 |
출범선언문 낭독 및 상징의식 |
기념 토론회(15:00~16:30) “발암물질과 직업성 암,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다” | |
발 제 |
곽현석 : 발암물질과 직업성 암 문제점, 발암물질 감시 제안 |
토론 1 |
백도명(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
토론 2 |
원종식(산업위생 전문가) |
토론 3 |
민주노총 |
토론 4 |
한국노총 |
토론 5 |
한광용(‘나를 만나는 숲’ 연구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