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때 비정규직만 학교에 남겨 비상연락 하게 해" (연합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남지부는 22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포항 강진 발생 당시 학생들 대피가 이뤄진 이후) 김해 모 학교 교무부장이 비정규직인 교무행정원만 학교로 돌아가 (학부모에게) 문자를 발송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뿐 아니라 교무행정원 안전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어떻게 그런 지시를 할 수 있느냐"며 "관리자들이 책임을 망각하고 비정규직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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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22/0200000000AKR20171122096100052.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