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희 연구원 “부고장 쓰는 심정으로 ‘산재사고 서사’ 복원” (한겨레)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인문사회연구실에서 <한겨레>와 만난 전주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사고백서 Ⅰ’ 발간 작업에 뛰어든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외주화한다는 건 원청의 안전 관리에서 빠져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지시와 소통에서도 배제된다는 건데 과연 원청의 위험성 평가가 각 공정대로 세분화돼 있는가, 그것이 하청에 하청을 거쳐도 계속 적용되는가, 원청의 반장 라인이 하청에 안전 지시를 하는가 등 분절된 구조 속에서 위험이 작용하는 과정을 자세히 볼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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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201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