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장서 일하던 30대 필리핀 노동자 참변 (한겨레)
지난 30일 오후 8시2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단 절단 작업을 하던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ㄱ(30)씨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ㄱ씨의 몸을 기계에서 빼냈지만 ㄱ씨는 결국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의정부경찰서는 목격자와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확보해 조사해보니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업무상 과실 부분은 없는지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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