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7시간 비행기 뺑뺑이… 누구 한 명 죽어나가야 하나” (미디어오늘)

“이렇게 하다가는 누구 하나 죽을 것 같다” “사장이 어디까지 가려고 하느냐” 1여 년 전 아내에게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기 시작한 이씨는 지난 6개월 전부터 부쩍 불평이 늘었다. 유족과 동료들은 회사의 ‘인력 감축 기조’를 원인으로 꼽는다.

업무량은 줄지 않는데 인력이 줄면, 업무 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조업 때문에 이륙이 5분만 지연돼도 항공사에서 엄청난 항의가 들어오고 조업장은 질책을 받고 경위서를 쓴다. 조업조들은 업무 강도를 견뎌가며 하루 작업을 완수해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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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0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