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t 프레스기 '떠넘긴 위험' 코리안드림 짓이겨지다 (경인일보)

우즈베키스탄 출신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공장에서 일하다 협착 사고로 숨졌다.

노동계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자 명확한 사고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관계 기관에 촉구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지난 9월 10일 포항 오징어 가공공장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 4명이 지하 탱크에서 방독면 없이 작업하다 숨졌다. 지난 7월 31일 서울 양천구 빗물펌프장 터널 사고로 숨진 3명 중 1명도 미얀마 출신의 노동자였다. 

이번 사고는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제조업 10대 사망 작업에 꼽힌 프레스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의 총체적 문제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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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120501000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