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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을 이용한 피켓 선전. 점심을 하러 나오는 공단 직원들을 상대로 피켓시위 중이다. ⓒ 이현정
반올림이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들의 신속한 산재승인을 요구하며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노숙 농성을 시작했다.
반올림 소속 단체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요일별로 돌아가며 공단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아침 출근 선전, 점심 중식 선전, 저녁 퇴근 선전을 한다. 공단 벽은 산재승인을 촉구하는 선전물로 뒤덮였다.
노숙농성은 산재사망추모제가 열리는 4월 28일 오전까지.
▲ 노숙농성 모습. 천막없이 바닥에 매트 하나 깔고 앉았다. ⓒ 이현정
▲ 선전물로 뒤덮인 공단 벽 병든 노동자를 외면하지 말라, 즉각 산재를 승인하라 등의 요구가 적혔다. ⓒ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