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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문단과 추진위원 회의 모습.캠페인 참가 단위와 전문가가 모여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 논의하였다. ⓒ 이현정



석면피해 예방과 석면피해 건설노동자 찾기 및 지원 캠페인 자문단 및 추진위원회 회의가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건설연맹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참가단위 인사와 캠페인에서 각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건설연맹은 석면 캠페인 배경과 필요성, 사업 내용을 설명하였고 일본 석면피해와 해외 석면 캠페인 사례를 나누었다.

석면캠페인단은 오는 4월 28일(화) 석면캠페인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석면의 1차 피해자는 노동자이며 그중에서도 건설현장 노동자의 높은 피해 가능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영국, 일본 등 석면피해 심각성을 진즉 인지한 나라들은 산업별 석면 피해자 규모가 통계로 잡혀 미래 위험을 대비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통계조차 없다. 석면캠페인단은 석면 문제가 노동자 관점에서 제대로 논의되고 예방과 보상 제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캠페인 자문단 : 임상혁, 김신범, 김 원, 이현정, 최상준, 김용규, 박영만, 서종식(이상 8명)
캠페인 추진위원회 : 노동건강연대, 노동안전보건교육센터,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건강한노동세상, 인천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보건의료단체연합, 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산업보건연구회(이상 9개 단체, 외 일부 단체는 참가 여부 논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