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_20110520_2008_4636.jpg

                                           ⓒ 사진=www.theage.com.au

 

청소노동자 10명 중 9명은 용역직이고 10명중 6명은 멸시나 조롱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합니다(매일노동뉴스 5월19일). 청소노동자에게 지하실이나 화장실의 한 구석이 아닌 적절한 휴게공간을 제공하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따뜻한 밥 한끼의 권리 캠페인단'이 청소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고용형태는 용역직(93.2%), 정규직(3.4%), 파견직(2%), 계약직(1.4%) 순으로 거의 100%에 가까운 청소노동자가 비정규직이었습니다. 캠페인단은 누리꾼을 대상으로 청소노동자의 노동조건을 묻는 실태조사도 진행한 뒤 제도개선 요구안을 발표할 계획이랍니다. 비정규직일수록 노동자 건강권 역시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건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이 마련되고 실행되면 좋겠습니다.

 

OECD 최장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KBS에서 방영한 '야근 권하는 사회'를 소개합니다(KBS, 5월17일). 장시간 노동이 빼앗은 노동자의 생명을 도요타와 삼성 故김주현 씨를 통해 보여주고 '일 다이어트'를 하는 일본기업과 한국의 대기업 사례를 담았습니다. 장시간 노동은 직장에서는 창의성을 떨어뜨리고 가족에게서는 개인으로서 누려야 할 삶을 빼앗는 주범이지요.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부가 나서서 '일 다이어트'를 권하고 정착시키는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싶네요. 

 

5월 20일 연합뉴스

 

안전검사 결과서 교부 7월부터 의무화
고용부, 위험기계 안전검사 절차에 관한 고시 개정

 

5월 19일 재경일보

 

[단독] 한국GM, 산재사고 뒤늦게 보고 ‘덜미’
노동부, 규정대로 처리 방침

 

한국GM, 산재은폐·노동자에 책임전가 논란
산재 사실 노동부에 보고 안해
사고 후 작업중지 노동자 19일 인사위 회부

 

5월 19일 내일신문

 

최저임금 목숨 건 어린노동자들 무대책
배달청소년 재해율, 광업의 5.8배
"인력 더 뽑아주세요" 개선 목소리

 

5월 19일 경남도민일보

 

근로복지공단 불승인…다시 싸움터로 
[택시기자 김춘식 씨의 끝나지 않은 싸움] (6) 1조 2000억 흑자 뒤 눈물

 

5월 19일 매일노동뉴스

 

청소노동자 10명 중 9명 '용역직'
‘따뜻한 밥 한 끼 캠페인단’ 노동조건 실태조사 결과 발표

 

5월 19일 경남도민일보

 

[사설] 체계적 산업보건 확립해야

 

5월 19일 미디어충청

 

삼성백혈성 피해자 행정소송 최종 공방 앞둬
근로복지공단 산재 불승인 불복...피해자의 치료 위해 '심사숙고' 필요

 

5월 18일 한국일보

 

"가사노동자 최대 60만명… 산재보험도 안돼"
'돌봄노동자' 대부분 50~60대 여성… 근로여건 열악
노동계 "정부, ILO 총회서 노동3권 협약 찬성해야"

 

5월 18일 매일노동뉴스

 

대한산업보건협회 엉터리 운영, 노동계 '발끈'
작업장 보건관리는 뒷전, 걸핏하면 보고서 허위기재

 

5월 18일 파이낸셜뉴스

 

“스타킹 벗어 달라”는 말에도 웃어야하는 감정노동자

 

5월 17일 KBS

 

야근 권하는 사회

 

5월 17일 참세상

 

“죽음의 현장을 바꾸려 투쟁을 시작했다”
남원 전기원 노동자들의 투쟁이야기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