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의 압력으로 '어쩔 수 없이' 비 전문가가 공사현장으로 올라갔다는 하청업체
소장의 사실확인서. ⓒ 사진=건설노조
지난 7월 27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건설현장 노동자 3명의 추락 산재사망 배경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잇속 차리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메디컬투데이). 현대산업개발이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하청업체에 무리한 공사진행을 요구해 결국 비전문가가 사고현장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건설노조 관계자들은 전문가가 해야할 일을 비전문가가 하다보니 사고는 예정된 거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네요. 현대산업개발 측은 이미 경찰수사도 끝난 사건을 굳이 들출 이유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철저하게 원인을 찾고 책임자 처벌이 있어야 이같은 산재사망이 재발되지 않겠죠.
헌신은 강요받지만 노동자성은 인정받지 못하는 직군 중 하나가 바로 '돌봄노동'입니다. 돌봄노동자들의 현실을 짚은 르뽀 연재기사를 소개합니다(일다). 돌봄노동은 공공은 물론 사적 영역에서도 그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장시간 노동 저임금 직업병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노동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한데요, 이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해 사회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조치가 이뤄져야겠습니다.
10월 14일 메디컬투데이
아이파크 공사현장 노동자 사망, 배후는 시공사 '압력'
현대산업개발개발 측 압력에 떨어진 노동자 "불안해했다"
10월 14일 경기일보
‘産災 은폐’ 적발사업장 급증세
5년간 ‘2천48건’ 갈수록 늘어… 중부청 “인력부족해 조사 어려움”
10월 13일 경향신문
영세사업주 배우자도 산재보험 혜택
내년 7월부터… 하역근로자도 가입 가능
10월 13일 서울경제
"광산 작업 환경 개선해야"
"대출 늘려 안전 투자 확대를"
10월 13일 일다
헌신하라, 그러나 노동자는 아니다?
[르포] 저임금, 질병 시달리는 돌봄노동자에게 권리를 (상)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기사모음]
10월 13일 아시아경제
[2010국감] ‘발암물질’ 들어간 철도차량 271대 운행
심재철 의원, 석면재 사용된 차량 499대 중 절반이 제거 안 돼…국민 건강 위협
10월 12일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