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00시간…과로에 병드는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수련생들 (한겨레)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에서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수련생(레지던트)으로 근무 중인 ㄱ씨는 일주일에 많게는 100시간 가까이 일한다. 근로 계약서상 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연장근로시간 포함 52시간)이지만, 이는 서류상 숫자에 불과하다. 외견상 ‘근로자’이지만 병원 안에선 ‘수련생’ 신분인 탓에 무급 초과노동이 암묵적으로 용인된다. ㄱ씨는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 69시간만 일하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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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876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