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명 사망' 참사 현장 물청소 만행... "20년 지나도 바뀐 게 없다" (오마이뉴스)

대구지하철참사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38분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에서 방화로 인해 시작된 화재 사건이다. 이 사고로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참사 유가족들은 아직도 당시의 사고 수습에 대해 대구시의 무책임을 비판하고 있다. 참사 다음 날 시와 대구지하철공사는 군부대까지 동원해 사고 현장을 물청소하는 등 참사 흔적을 지우기에 급급했다. 진상규명을 위한 현장 보전이 제대로 안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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