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백혈병 기금 500억, 건물 사는데 다 쓰는 공단 (중앙일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이 ‘삼성 반도체공장 백혈병 사건’ 이후 삼성전자가 피해자 단체(반올림)와 협의해 기탁한 보건안전기금 500억원 중 390억원을 공단 건물을 매입하는 데 쓰기로 했다. 해당 건물에 산업재해 예방, 질병 실험 등을 하는 ‘미래전문기술원 청사’를 조성한다는 것인데, 야당에선 “피해자의 희생으로 마련된 기금의 무려 80%를 공단 자산과 몸집을 불리는 건물 매입에 지출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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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89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