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만 3년 째' 일회용 생리대는 언제쯤 믿고 쓸 수 있을까 (비즈한국)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10월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유통되는 생리대 97%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분석팀장은 “아직 정부 역학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서 생리대와 관련된 유해물질 기준치는 없는 걸로 안다. 생리대는 ‘피부 흡수’라는 노출 경로에 대한 고려와 여러 물질이 동시에 작용할 경우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연구, 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도 사용하는 생필품이라는 점 등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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