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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 지역본부 활동가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교재 집필자가 명감교육 교재를 검토하는 모습. ⓒ 교육센터 이현정



“지역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사업장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노조 안전보건 활동가 역할이 서로 상승효과를 발휘하는 교육과 활동이 돼야 한다.”


2010년 진행될 민주노총 지역명예산업안전감독관 양성교육(명감교육)에 참여할 지역본부 활동가들의 당부다. 이들은 지난 2월 19일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열린 명감교육 교재 검토 자리에 모여 7개 안전보건 부문 중 14개 주제 중 7개를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곧 3라운드에 들어가는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조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원칙과 작업환경측정의 좋은 사례를 교재에 반영해 줄 것을 얘기했다. 안전보건운동 역사에서는 노조와 지역의 안전보건 활동을 보충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노총 지역본부 활동가들은 교육의 세부 내용만큼 지역명감의 활동 자체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들은 지역명감 활동은 사업장 명감과 노동조합 안전보건 활동가와 중요한 관계를 맺는다며 서로 힘이 되는 활동을 위한 역할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울만한 지역명감 활동 사례를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감교육 교재는 3월 안에 책으로 나오며 교육은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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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은 회의를 마친 뒤 가진 뒤풀이 자리에서 성공하는 2010년

 지역명감 양성교육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 ⓒ 교육센터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