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 나온다 (매일노동뉴스)

서울노동권익센터(소장 김성희)가 서울 공공부문 감정노동자를 위한 노동자·사용자 가이드라인을 선보였다.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위원회와 실무기구 설치도 서울시에 제안했다. 

‘유통 분야 주요 현황과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 주제발표에 나선 한인임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연구원은 “서울 유통 분야 여성노동자는 생리휴가·육아휴직을 포함한 모성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었다”며 “고객에게 무조건 사과하게 하는 현상도 만연해 있다”고 꼬집었다.

한 연구원은 “감정노동자들은 악성고객을 전담하는 부서나 담당자가 필요하고 휴식시간·심리상담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며 “사용자는 불합리한 소비자의 민원제기나 불평에 대한 합리적인 태도와 대응방식을 보일 수 있도록 인식과 제도를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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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