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협력사 산재은폐 혐의로 고발돼 (위클리 오늘)

거제지역일반노조는 지난 3일 삼성중공업 협력사 대표와 원청인 삼성중공업의 대표이사, 안전보건총괄책임자를 산업재해은폐 혐의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피해자 박모씨는 삼성중공업 협력사인 와룡산업 관리자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자재와 안전, 채용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고발장이 접수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아직 진행된 사항이 없어 관련 내용을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 만약에 혐의가 인정되면 산업재해 조사 제출표를 제출하지 않은 내용으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의 산재은폐 혐의는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사업주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원청에 대한 법적근거나 의무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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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