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산재 ‘황유미’들의 733년…기약없는 역학조사, 피가 마른다 (한겨레)
733년. <한겨레>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직업환경연구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보건연구원)으로부터 역학조사가 180일 넘게 ‘진행 중’인 명단을 입수했다. 역학조사란 직업성 질환이 작업장 환경 및 작업적 유해요인으로 발생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며, ‘180일’은 안전보건연구원 내부 지침상 ‘역학조사 결과 심의·의결’ 기한이다. 1월31일 기준으로 574명이 총 26만7716일(733.4년) 동안 역학조사 결과를 받지 못했다.
출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822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