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대전조차장에서 열차 점검하던 50대 노동자 숨져 (한겨레)
한국철도공사 차량관리원이 열차를 점검하다 숨졌다. 국토부와 고용노동부가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14일 밤 10시50분께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한국철도공사 대전차량사업소 조차장의 열차검수고 출구 쪽에서 김아무개(57)씨가 엎드려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와 동료들은 4명씩 조를 꾸려 운행을 마치고 점검차 들어온 열차 2편성을 점검했으며, 김씨는 서울~대전 운행을 마치고 입고된 1319호 무궁화호 열차를 검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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