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조정’ 앞두고 단식·삭발 예고, 왜? (한겨레)
이들 피해자들은 현재의 안으로는 적정한 피해 보상과 미래치료권을 얻기 어렵다고 말한다. 조순미 위원장은 “현 조정안은 2020년 이전 개별 합의자가 합의한 금액의 38%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치료에 대한 보장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수진 대표는 더불어 미성년자 치료비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제품 판매 중단 시기를 감안할 때 조정안 상의 1~10살 피해자는 이미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시점으로 보상비용이 수정돼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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