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업현장 다치거나 숨지는 산업재해 매년 9만 여명 달해 (중도일보)
전국 산업 현장에서 각종 재해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여전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기본적인 안전장치와 수칙 준수 등이 지켜지지 않아 매년 산재 사망자를 포함한 산업재해가 9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5월까지 재해유형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재해자는 총 39만 6696명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8만 413명, 2018년 9만 559명, 2019년 9만 3787명, 지난해 9만 2119명, 2021년 5월 현재 3만 9818명 등이다.
특히 이 기간 '후진국형 재해'로 인한 산재 사망자는 4059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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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joongdo.co.kr/view.php?key=2021092701000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