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바친 회사인데…2년 걸린 ‘혈관 질환’ 산재 인정 (KBS뉴스)
벤젠 등에 대한 사용 규제가 강화되기 전인 2000년대 이전의 금속제조공정에서 장기간 작업을 한 노동자들이 혈액 관련 질환을 앓는다면 업무와의 연관성을 상당 부분 인정한 겁니다.
이 두 퇴직 노동자가 앓고 있는 무형성 빈혈과 골수이형성증후군은 모두 백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질환입니다.
노동계는 두 질환이 일반적인 환경에서 발병할 확률이 낮은 만큼 쇠공장과 같은 작업 현장에서 사용한 발암물질이 섞인 화확제품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특히 도장과 금속 가공 작업 등을 하던 노동자가 혈액 이상 증상을 보이면 업무와의 연관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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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286692&re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