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노동자 5년 새 정신질환 ‘172명→613명’ (매일노동뉴스)
고객 갑질 같은 강도 높은 감정노동에 노출된 스타벅스 노동자의 정신질환 유병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만 613명이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다.
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은 “스타벅스 매장과 임직원수가 최근 수년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보기 어려운데, 정신질환 진료와 산재는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폭증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동자 본인이 스스로 정신질환 같은 정신·몸 상태의 이상을 느끼고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주목해야 할 상황”이라며 “폭증의 배경에는 고객의 갑질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매장의 매출성과 압박 같은 요인도 겹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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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