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한복판에 '반성문'이 걸린 이유 (오마이뉴스)
19일 새벽 2시 30분경 홍대입구역을 지나던 중 삼성디지털플라자 홍대점 공사현장 외벽에 부착된 대자보를 발견했다. '반성문'을 쓴 사람은 스스로를 '이 근처에서 살고 있지만 뒤늦게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있어서는 안 될 사고였고,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고 운을 뗐다. 지난 16일 오후 삼성디지털플라자 홍대점 공사현장에서는 승강기 통로 사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한 명이 작업 중 승강기 가동으로 하강하는 균형추에 끼여 숨지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67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