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법 이후? 비용은 하청에, 책임은 노동자에” (미디어오늘)

정씨는 근본안전 문제는 원청이 나서야 한다고 했다. “원청이 전봇대를 재활용하고, 맨홀 위치를 안 바꾸는데 어떻게 안전하나.” 정씨는 “맨홀은 원래 인도에 있는 게 원칙인데, 도로를 확장해도 위치가 그대로다. 노동자들은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작업하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다. 민원인 재촉과 원청 압력 사이에서 사용수명이 얼마 안 남은 전신주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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