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준비, 기획에 들어간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캠페인단이 공식 출범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연맹 산하 27개 노조,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노동건강연대 등 노안단체와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하는 >>서서 일하는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국민캠페인단은 7월 22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2에서 출범식을 갖고 '노동자, 고객이 함께 웃는 세상'을 선포하였다. 출범식에 이어 서서 일하는 여성노동자의 건강실태를 조사한 결과가 발표와 토론회가 열렸다.
출범식을 마치고 퍼포먼스의 하나로 사업주에게 보내는 질문과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을 쓴 우산을 활짝 폈다.
취재진 모습. 서서 일하는 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주자는 캠페인은 논의초기부터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우리가 무심했던 미개척 사회 의제였기 때문일 것이다.
서서 일하는 여성노동자 건강실태 조사 중 근피로도 측정 결과를 발표하는 원진연구소 이윤근 박사. 그는 "변호사, 의사가 앉아서 의뢰인과 환자를 맞이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며 의자는 과학이 아니라 '인권' 문제라고 주장했다.
결과 발표 후 이어진 토론 모습. 토론에는 (사진 왼쪽부터) 서비스연맹 여성부장 정민정, 전국여성연대 정책위원장 홍경미,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정진주, 노동부 근로자건강보호과 사무관 김정연 씨 등이 나와 주제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덧붙이는 글]
최초 기사 작성일 :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