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업병 문제 해결 ‘조정권고안’ 최초로 나와 (민중언론 참세상)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원회)가 23일 조정권고안을 발표했다. 조정위원회가 구성된 지 약 9개월 만이다.
조정권고안에는 ‘공익법인 설립’과 ‘보상 기준 및 절차’, ‘재발방지대책’, ‘사과 내용 및 방식’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그리고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등 3자는 조정권고안 분석 작업 후 각각 입장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