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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www.nps.gov

 

청년노동자의 용광로 산재사망에 기업주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석면 날림공사에 거액의 벌금을 날린 해외소식을 전하겠습니다(코리아타임즈). 미국 워싱턴주 노동산업부는 아파트의 낡은 천장을 제거하는 공사에서 석면취급 전문기술이 없는 무면허업자를 고용한 부동산 회사에 벌금 16만5천4백달러를 물게했습니다.

 

노동산업부는 건물 보수 공사전에 꼭 해야하는 석면 함유검사를 위반한 롱웰사에 3차례 계고장을 보냈지만 개선이 없자 이처럼 벌금 폭탄을 물렸다고 합니다. 노동산업부는 또 석면검사 결과를 안전한 것처럼 속여 노동자를 석면위험에 노출시킨 또 다른 업체에도 14만7백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하네요. 법이나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어기면 이처럼 제대로 벌금이나 처벌을 가해야 사업주가 정신을 번뜩 차리겠죠!

 

추석 연휴가 길면 9일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에도 공공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 라인을 멈추지 못하는 사업장의 노동자는 일을 할 것 입니다. 다른 이들처럼 3일 연휴라도 쉬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노동을 해야한다면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9월 16일 매일노동뉴스

 

시민사회, 기업살인법 제정 요구 '봇물'
청년노동자 용해로 추락사망 계기 … "사업주 처벌 강화해야"

 

9월 16일 참세상

 

[인권오름] 인권문헌읽기_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

 

9월 16일 프레시안

 

"푹푹 찌는 날, 한순간에 망가진 팔목 관절"
[몽골 이주노동자, 한국을 말하다 <19>] 아무리 조심해도 위험한 작업장

 

9월 14일 코리아타임즈

 

석면처리 날림공사에 거액 벌금
L&I, 무면허 업자 고용한 아파트에 16만 달러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