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망 이후에도…서부발전, 김용균 소속 업체와 155억 계약 (한겨레)
지난 2018년 하청 노동자 김용균씨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공기업 한국서부발전이 사고 이후에도 김씨가 소속돼 있던 하청업체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 5사가 2016년 이후 발전소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4개 하청업체와 사고일 이후 계약한 현황을 제출 받았고, 그 결과 2021년 8월까지 총 5조821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4개 하청업체는 2019년 발간된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조사결과 종합보고서’에 수록된 산재 사망 사고 목록을 토대로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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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157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