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김씨는 올해도 '무직자'로 설을 맞았다 (한국일보)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의 신체·가사활동을 돕는 요양보호사는 '코로나 시대' 가장 고통 받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돌봄 노동의 특성상 밀접 접촉이 불가피해 감염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데다 코로나로 인해 고용 여건 또한 급격히 악화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서다. 근로복지공단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산재처리현황'을 보면 지난달까지 근로와 감염 간의 연관성이 인정돼 산재로 승인받은 134건 중 요양보호사는 29건으로 가장 많아 '산재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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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2122309000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