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외주업체 일용노동자 숨져…“온열질환 사망” (경향신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일하던 외주업체 일용직 노동자 박모씨(54)가 근무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박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30분쯤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연주(액체 상태의 쇳물을 고체로 응고) 공장에서 천장 주행 크레인에 있는 주행센서 냉각장치 수리작업을 하다가 쓰러졌다. 약 20m 높이에서 진행된 고소 작업이었다. 이후 동료 노동자가 박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씨는 결국 숨졌다. 사고 이후 측정한 사고 현장의 온도는 43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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