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래요” 해고 벼랑 맨 앞 떠밀린 취약층 (한국일보)

신종 코로나 유행 장기화는 노동시장에 ‘잔인한 4월’을 예고하고 있다. 3월 한 달간 질병이 휩쓸고 간 여파는 대규모 감원으로 나타날 조짐이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모두를 겨냥하는 것과 달리, 고용악화는 사회의 약한 고리부터 먼저 끊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가 잉태한 고용불안이라는 이름의 칼날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원청직원보다 하청직원의 일자리를 더욱 잔인하게 난도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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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01145408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