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안전 지켜줄 전문 연구기관이 없다 (연합뉴스)

최근 강릉에서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무너져내린 건물 잔해에 깔려 목숨을 잃으면서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방관들의 현장활동이나 안전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은 국내에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각종 소방 연구기관 외에도 소방관 순직사고만을 다루는 별도의 연구프로그램을 연방 정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연방 정부 산하인 국립직업안전보건연구소(NIOSH)는 '소방관 사망 조사와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방관의 순직사고 원인을 분석해 예방책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 조사결과는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 국민과 공유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19/0200000000AKR201709191804000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