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일하는 사람, 콜센터에도 있습니다 (경향신문)
하청업체가 운영하는 서울의 한 배달앱 콜센터의 경우 명절 연휴에도 평소와 같은 근무 일정을 소화한다. 명절 연휴 근무 지원자를 별도로 받지 않는다. 콜센터 상담사로 일했던 A씨는 “일요일과 월요일이 내 ‘필휴’ 였다”며 “명절 연휴 관계없이 정해진 날 쉬고 나머지는 일한다”고 말했다.
명절에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노동 강도도 높아진다. 콜센타 상담사 커뮤니티에는 ‘명절이라 한가할 줄 알았는데 역대급으로 바빴다’며 하소연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명절 기간 강도 높은 노동을 하더라도 처우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일부 콜센터의 경우 휴일 근무에 대한 추가 수당조차 지급하지 않기도 한다. ‘회사가 콜센터 전화상담 업무는 휴일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배제업종이라며 수당을 주지 않는다’는 콜센터 상담사의 문의는 노동상담소 등에서 자주 다루는 민원이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109201634001#c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