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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6일 서울 마포구 서교자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 2명의 건설노동자가

                     산재사망했다. ⓒ 사진=건설노조

 

GS건설의 사고史가 정리돼 기사가 있네요(머니투데이). 2010년 10월 6일 서울 마포구 서교자이(2명 사망)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사망사고 2건) 2009년 7월 의정부 경전철 공사현장(사상자 5명) 2005년 10월 이천GS물류센터 신충공사(9명 사망). 언론에 크게 보도된 것만 추려도 GS건설의 산재사망 '이력'이 화려합니다. 모순이지만 GS건설 경영진은 '안전'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한다는 입장을 종종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사고가 나는 것에 GS건설 관계자는 "특별히 할 말은 없다"고 했다네요. 이유없는 사고는 없습니다. 경영진이 안전을 강요해도 그것이 현장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요식행위에 불과할 뿐이죠.

 

고용노동부가 발암성 물질 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나섰습니다(뉴스와이어). 제도별로 다르게 규정된 용어나 분류를 일원화하고 국제기준(GHS)도 적용한다고 합니다. 노동부는 유해성이 큰 물질은 발암성 여부와 상관없이 '법상 특별관리대상물질'로 지정, 관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현재 노동부가 규정한 발암물질은 56종에 불과한데요, 미국의 131종, 국제암연구소의 419종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제도개선에 나서는만큼 사업주 눈치 안보고 소신껏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0월 28일 머니투데이

 

또 GS야? GS건설의 사고史
[머니위크]GS건설의 안전불감증?

 

10월 28일 뉴스와이어

 

고용노동부, 발암성 물질 관리제도 개선방안 마련

 

10월 28일 프레시안

 

경술국치 100년…日이 던진 '석면 폭탄'은 지금도 '재깍재깍'
[안종주의 '위험사회'] 재일 한국인의 숨겨진 비극, 석면

 

10월 27일 환경정의연구소

 

한일 역사적 굴레,석면의 그늘

 

10월 24일 한국일보

 

산림조합 산업재해 동종업계 평균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