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망자 100명 중 8명은 이주노동자" (연합뉴스)
최근 3년간 산업재해 사망자 100명 중 8명은 이주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사망을 포함한 총 산업재해자 33만1천298명 중 6.9%에 해당하는 2만2천844명이 외국인이었다.
특히 같은 기간 산재 사망자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8.29%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전체 임금 근로자(2천44만여 명) 가운데 외국인(80만3천여 명)의 비중이 3.9%임을 고려한다면, 이주노동자의 산재 비율은 내국인보다 곱절 가량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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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1005047400371?secti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