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철판에 '참변'…멀고 먼 중대재해처벌법 (MBC 뉴스)

오늘 오전 9시 5분쯤, 현대중공업 조립 공장에서 작업하던 직원 41살 강 모 씨를 대형 철판이 덮쳤습니다. 가로 8미터, 세로 2미터 크기의 이 철판은 무게만 무려 2.6톤에 달했습니다. 세워둔 지지대와 철판 사이에 머리가 낀 강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강 씨는 용접 작업을 하러 이 철판이 놓여 있던 지지용 받침대 옆을 지나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난 대조립 1공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선 지난해에도 추락과 질식으로 노동자 4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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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79886_349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