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로 죽는 청년 없도록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한겨레)

지난 5월 광주의 한 폐자재처리공장에서 파쇄기에 끼어 숨진 고 김재순(25)씨 아버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김씨는 “우리 재순이는 지적장애를 앓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일했다. 재순이가 억울하게 죽었지만 업체 대표 박상종씨는 ‘자기 과실’이라는 변명만 하고 있다. 박씨는 오히려 우리 때문에 힘들다며 근로복지공단에서 유족 보상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물어보는 언행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재판부는 기업살인을 저지른 박씨를 구속해 법의 엄정함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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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i.co.kr/arti/area/honam/9706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