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유행에도 장갑은 사치"…'무방비' 병원 청소노동자 (노컷뉴스)
홍역같은 법정 감염병이 유행하지만 기본 보호장치조차 사치인 일부 병원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무방비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50대 청소노동자 최모씨는 "요즘 일 나서기가 무섭다"고 한다. 맡은 일은 일회용 장갑과 피 묻은 거즈, 환자복 같은 걸 의료폐기물 창고까지 옮기는 것. 갖춘 장비라곤 빨간 반코팅 장갑 한 짝이 사실상 전부라고 했다. 그나마도 이틀에 한 번 갈아 쓸 만큼만 지급받는다. 
"감염 예방 장비를 좀 더 줄 순 없겠냐"고 물어도 봤지만, 병원과 최씨를 고용한 하청업체 모두 시큰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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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509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