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까지 불 켜진 건물. 그 안에는 근로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남을 대한민국
노동자가 있다. ⓒ 한국일보 홈페이지 캡쳐
연휴 3일의 영향으로 다양한 기사가 모아졌습니다.
석면피해구제법 통과도 큰 뉴스입니다(한겨레신문, 디지틀보사). 다만, 반은 신문에서 주로 충남지역 석면광산 피해자 중심의 구제를 중심으로 제목을 뽑았는데요, 석면피해구제법은 환경성 석면질환자는 물론 산업재해보상보험법으로 구제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도 포함됩니다. 한국일보는 장시간 노동의 대명사 야근공화국 대한민국을 꼬집는 기사를 썼습니다.
환경부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강화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굴뚝 규제에서 배출물 시설 규제로 바꾸겠다는 얘긴데요(서울신문). 시설물 규제가 역으로 노동자에게 유해물질 노출을 가중시키지는 않는지 노동부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환경부가 대기오염에 관심을 갖는 만큼 노동부도 작업환경 오염에 관심 같기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님의 인터뷰 기사가 한겨레신문에 났습니다. 녹색병원 이야기와 함께 최근 산업재해 경향을 바라보는 안전보건운동 선배, 양길승 원장님 의견도 읽을 수 있네요.
2010년 3월 2일 경인일보
꼬리무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여고 공사중 숨져… 작년 경인청 관할지역 173명
2010년 3월 2일 한국일보
"근로 올림픽 있다면 금메달" 대한민국은 야근 중
불켜진 사무실… 고달픈 도심
2010년 3월 2일 메디컬투데이
신세경표 '가정도우미' 성희롱 위험수준…정부는'묵묵부답'
서울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가정도우미', 알고보니 노동 '사각지대'
2010년 3월 2일 일요시사
텔레마케터 3인이 털어놓는 그들의 애환
‘스트레스·성희롱’ 껴안고 울며 서비스
2010년 3월 2일 경인일보
감정노동에 대한 배려가 필요
[중도마당]김소영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0년 3월 1일 서울신문
대기오염 규제, 굴뚝서 배출시설로
내년부터 정유업종 시설관리기준 법제화
2010년 2월 28일 연합뉴스
작년 산업재해 9만7천명…2.1%↑
산재사망자는 전년 대비 10% 감소
2010년 2월 28일 한겨레신문
충남지역 석면 피해주민 구제 길 열려
석면피해구제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10년 2월 28일 메디컬투데이
"잠잔다고 해고?"…메트로에 노동계 뿔났다
저녁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근무, 휴식시간 달랑 '2시간'
2010년 2월 28일 연합뉴스
유해업무 근로자 23.7% '건강 적신호'
소화기질환이나 소음성난청 등에 시달려
2010년 2월 27일 오마이뉴스
조선경기 침체 '불똥', 하청업체로 전가
하청비율 높은 조선업계 악순환 고리... 임금 체불과 산재사고로 이어져
2010년 2월 26일 한겨레신문
환자 마음 ‘봉사경영’으로 사로잡았죠
[이 사람]2009년 첫 흑자낸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
2010년 2월 26일 디시틀보사
내년부터 석면피해 광산주민 보상 실시
국가책임 인정…구제급여는 3000만원 수준
2010년 2월 26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