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백혈병 문제를 취재 중이던 대전MBC 제작진이 사측으로부터 갑작스런 '취재중단'

                                지시를 받았다.  사진은 대전MBC노조의 성명. ⓒ 오마이뉴스 캡쳐

 

오늘 볼만한 기사 입니다.
역시 삼성이네요. 대전MBC <시사플러스>팀이 제작 중이던 '삼성반도체 백혈병 집단 발병'이 80% 진행된 가운데 갑작스런 '제작중단' 지시를 받았다고 합니다(오마이뉴스). 사측은 외압이 없었다고 하지만 삼성이 한국사회에서 가진 힘이 얼마나 센지 알 수 있어 씁쓸하네요.
한편 기존의 '모 아니면 도'식 산재 판결을 비판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법률신문). 서울고법 행정3부는 기왕증이 업무와 질병사이에 영향을 미쳤다면 산업재해로 인정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업 중대재해의 80%가 사내하청에 집중됐다는 기사(경향신문)도 읽어볼만 합니다.

 

2010년 2월 22일 경기신문

 

지반·토사 붕괴 등 ‘날풀릴 때’ 안전의식 더 조여야
노동부-경기소방재난본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2010년 2월 22일 대전일보

 

시급한 석면피해구제법 제정

 

2010년 2월 21일 뉴시스

 

건설현장 개구부 추락사 …현장소장 '무죄'

 

2010년 2월 21일 노컷뉴스

 

"석면피해구제법, 즉각 통과시켜라"
석면 피해자들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2010년 2월 20일 경향신문

 

사람 잡는‘사내 하청’…조선업 중대재해 80% 집중
ㆍ물량도급 구조가 근본원인…위험한 작업 주로 떠맡겨
ㆍ감독 제대로 안돼 위험방치

 

2010년 2월 19일 법률신문

 

업무상 재해 '全部' 아니면 '全無' 판단은 잘못
"업무와 질병발생 사이 인과관계 있다고 본 부분까지는 보상해줘야"
서울고법 '기왕증 기여도' 개념 도입… 재해사건, 업무기여 비율 따라 인정

 

2010년 2월 19일 오마이뉴스

 

대전MBC, 삼성 고발 프로그램 취재 중단 지시
80% 촬영한 '삼성반도체 백혈병 집단 발병' <시사플러스> 결방

 

2010년 2월 19일 SBS

 

대형사고 막으려면? '안전불감증'부터 추방하자

 

2010년 2월 19일 메디컬투데이

 

근로복지공단, 재해율↑ 산재기관 특혜 '악용'
체육행사 후 산재적용, 근로복지공단 산재범위 알아 국고 '낭비'

 

2010년 2월 19일 오마이뉴스

 

보령시 석면관련 조례 전국 최초 제정

 

2010년 2월 18일 SBS

 

산재·교통사고 비용, 서울시 예산보다 많다
한국, 여전한 안전 후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