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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는 지난 25부터 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캡쳐

 

 

성희롱을 당한 여성노동자에 대한 산재 판정이 처음으로 내려졌습니다. 지난 26일 근로복지공단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사내 하청업체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A씨가 낸 산재요양 신청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산재는 인정 받아 다행이지만 아직 복직은 요원합니다. 가해자는 이름만 바꾼 하청업체에서 버젓이 일하고 있는데 피해자는 회사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 만큼이나 피해자를 대하는 여성부의 태도도 답답합니다. 김금래 장관은 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불거진 본인의 도덕성 문제를 피해가려는 무책임한 답변이 아니었기를 기대합니다.

 

성폭력 추방 주간에 성폭력 피해자 내쫓는 여성부 (프레시안 11월 30일)


산재 인정 받은 현대차 성희롱 피해자, 경찰이 강제로 끌어내

 

소비자 60% "매장 직원 과도한 인사 불편" (연합뉴스 11월 29일)


22% "여성 감정노동자에 화풀이한 적 있다"


 

판매·서비스업 ‘강요된 웃음’휴가·수당 보상 공감대 확산 (한겨레 11월 27일)


로레알 노조 ‘감정휴가’ 추진“인격 존중 등 인식변화 시급”


 


▶연구소

 

문화 공감 - '유해 화학물질의 습격' (EBS 문화공감 11월 29일)


김신범 위생실장, "화학물질들의 80% 이상은 여섯 가지의 기본 독성 테스트 모두를 통과하지 않은 제품들"

 


 

▶현장

 

브라질 노동자들 "우린 삼성 공장에서 개처럼 일했다" ( 프레시안 11월 23일)


과도한 업무 강요 등으로 브라질 사법당국 조사 받아


 

'시한부 1년', 80년생 윤정씨에게 삼성반도체란… (프레시안 11월 30일)


"누구도 그들이 이런 짓을 할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어요. 그들은 우리를 한 가족이라고 했죠."


 

1989년 대우조선 '신체증언' 투쟁단 공로패 (경남도민일보 11월 28일)


마창거제산추련 20주년 기념식


 

이번엔 철도해고자 자살 …‘사회적 타살’ (내일신문 11월 23일)


KT선 자살·과로사 15명, 쌍용차 19명 등 … 정리해고 후유증 치유 시급


 

KT 노동인권 탄압 즉각 중단하라" (뉴시스 11월 24일)


노동조합 선거에 공개적으로 개입해 '입맛에 맞는' 집행부 당선 유도


 


▶취약노동자

 


안녕못한 보육 노동자의 건강 …"산재는 남 얘기일 뿐(?)" .


장시간 노동과 높은 노동강도에 의해 근골격계질환 등 직업성질환 다발


 

▶사건, 사고

 

창원 크레인 사망사고 "안전조치 허술" (경남도민일보 11월 29일)


유족 문제제기 "안전판 없었고 서류 급조 흔적"


 


▶안전,보건

 

'쌩쌩' 겨울바람에 건설현장 안전주의보 (연합뉴스 11월 28일)


4분기 재해 발생이 연중 최다


 

노동자 10명 중 한 명 ‘밤샘’(경향신문 11월 24일)


ㆍ55세 이상 고령자 비율 높아 … 우울증 발병 위험 2배로 증가


 

▶산재,직업병

 


산재 80% 50인 미만 사업장서 발생 (전남일보 11월 29일)


광주ㆍ전남에서 산재를 당한 근로자는 4906명


 

▶유해물질

 

현대차 노조 “암환자 집단 산재 신청” (경향신문 11월 23일)


암환자 18명이 오는 12월1일 근로복지공단에 직업성 암으로 산재신청

 


유해물질 검출된 승용완구 리콜명령 (연합뉴스11월 23일)


가소제와 납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리콜 권고를 받았음에도 유사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어릴적 석면 씹어먹고 살아…" (경인일보 11월 28일)


나근형교육감, 학부모 면담서 부적절 발언 물의


 

▶제도 및 정책

 

화학물질 관리 개선에 전 세계가 나섰다..우리나라는? (이데일리 11월 30일)


국제연합(UN), 화학물질 관리전략 채택 및 이행 권고 정부, 화학물질 등록.평가 등에 관한 법률 도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