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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국정감사 모습. 사진은 특정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 사진=홍희덕 의원 블로그(okhong.tistory.com)

 

해마다 국정감사 때면 국회의원 이름이 언론에 자주 나타납니다. 그 이면에는 자료요구에 응하는 공무원과 제출된 자료를 분석하고 내용을 만드는 보좌관의 노력이 있는데요, 국감 때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이들의 실태입니다(일요시사). 방통위의 한 직원은 과로로 쓰러졌다가 사망했고 국가청소년위원회의 한 사무관 역시 과중한 노동으로 뇌출혈과 심근경색으로 숨졌다고 합니다. 보좌관들 역시 밤샘은 기본인 만만찮은 격무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국가운영을 전반으로 살피는 국정감사가 중요하지만 사람이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동부재철, 환영철강을 기억하십니까? 용해로 산재사망으로 올 9월 뜨거운(?) 세상의 관심을 받았던 곳인데요, 철강업계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안전대책의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시사포커스). 동부제철과 환영철강 모두 사망사고 뒤에야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나섰죠. 철강업계 재해율과 사망만인율은 평균보다 2~3배 높은데요, 업체들의 안전관리 미비는 결국 재해나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뒤늦은 대책은 그야말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죠. 철강업의 안전사고는 자칫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더불어 안전을 바라보는 사업주의 인식전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1월 24일 메디컬투데이

 

생활곳곳 석면 노출, "10년 이상 석면 계속 문제될 것"
피부질환,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증 등 치명적인 질병 유발

 

11월 24일 청년의사

 

창원대, 산업의대 신설 추진…시민청원운동 벌여
내년 5월경 설립인가 신청 예정…교과부 "신설 쉽지 않을 것"

 

11월 23일 일요시사

 

악으로! 깡으로! “이 시기만 버티자”
<긴급취재>죽음 부르는 국정감사 실태
국감 때면 ‘아이고’…과중한 격무 호소
의원 ‘스타 만들기’에 보좌관 골병들어

 

11월 23일 시사포커스

 

동부제철-환영철강 사고대책,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사망사고 터지지만 뒤늦은 안전대책…예견된 산업재해

 

11월 23일 서울경제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율 0.5%에 도전한다"
산업재해자·사망자 수 공단설립후 꾸준히 감소
고위험 사업장 별도 선정, 종합컨설팅등 적극 지원
안전보건 파트너십 통해 재해예방 패러다임 전환

 

11월 22일 프레시안

 

"삼성전자에 노조를!"…朴대리 두번째 글도 삭제, 징계 통보
노조 '악연' 김순택 체제 출범 첫날 삼성에서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