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동자 쉴 권리, ‘좋아요’ 숫자로 정하자는 윤석열 정부 (민중의소리)
마트 노동자들의 쉴 권리가 확대되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유럽의 경우 오래전부터 일요일에 정기 휴점하고 특정 요일을 별도 지정해 의무 휴점 하는 곳이 많다. 유럽에 다녀온 한국 사람들이 ‘평일 밤과 일요일에 문 닫은 가게를 보고 많이 당황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이렇게 해외에서 유통 소매점 영업 요일, 영업시간을 규제하는 것은 노동자 휴식, 지역 상권 보호, 종교적 권리, 가족 간의 유대 등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일터의 기준을 노동자의 몸과 삶으로 삼느냐, 자본의 생산성·이윤으로 삼느냐에 따라 마트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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